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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166

쪽파김치담그기 살짝 익은 쪽파김치를 가족들이 좋아해서 담아보겠습니다. 텃밭에서 조금씩 뽑아다 담기 때문에 600g 정도만 사용하겠습니다. 다듬기 쪽파 뿌리를 잘라낸 후 겉잎 한두 개를 벗겨 깨끗이 다듬어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절이기 멸치젓 4큰술을 하얀 줄기 중심으로 뿌려 절여줍니다. 쪽파는 숨이 죽으면 얼마 안돼 짜울 수 있으니 생각한 거보다 적은 양의 멸치젓으로 절여야 합니다. 가끔 뒤집어 고루 절여줍니다. 양념준비 멸치젓 4큰술 (절이는 데 사용)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 5ml 매실즙 1큰술 배 1/2 갈아 배 보자기로 짠 배즙(2/3컵) 고춧가루 반 컵 찹쌀풀 반 컵(생수 1컵에 찹쌀가루 1큰술로 끓임) 쌀엿 2큰술 흑임자 통깨 약간 양념 섞어주기 쪽파 절임물 멸치젓과 배즙에 고춧가루.. 2022. 11. 23.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그기 텃밭에서 뽑아온 알타리로 시원한 김치를 담아보겠습니다. 알타리 약 1.6kg인데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ㅎㅎ 깨끗이 다듬어 여러 번 씻은 후 절여줍니다. 절이기 소금 반 컵 준비 굵은 무를 아래 깔고, 소금 반 컵의 반을 뿌려주고(1/4컵) 물을 1/3컵쯤 뿌려준 후 작은 무를 위에 올린 후 나머지 소금을 뿌려줍니다. 1시간쯤 후에 보니 큰 무가 잘 안 절여져서 소금을 큰 무에만 1큰술 뿌리고 절임 그릇을 기울여 큰 무 쪽에 소금물이 고이게 하고 작아서 이미 절여진 무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절이는데 큰 총각무 때문에 3시간 걸렸습니다. 작은 무는 1~2시간이면 절여집니다. 육수 만들기 물 1L에 무 1개, 자른 다시마 6쪽, 황태 반줌(찢어서 파는 것), 대파 1개 , 마른 표고버섯 1개 를.. 2022. 11. 23.
단호박 죽 달달하고 맛있는 단호박 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호박이 커서 1/2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재료 단호박 650g 물 2.5L 찹쌀가루 2/3컵 소금 7ml 설탕 1큰술 호랑이 울타리콩, 작두콩 약간 준비 단호박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반으로 잘라줍니다. 숟가락으로 씨를 파냅니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줍니다. 어슷 썰기나 깍둑썰기해줍니다. 솥에 단호박 썬 걸 넣고 물 2.5L를 붓고 강불에서 끓이다 끓면 중불로 줄입니다. (솥이 작아 넘치면 솥뚜껑을 빼꼼 열어두거나 약불로 한 후 어느 정도 줄어들면 중불로 해줍니다. 큰솥을 사용하는 게 좋겠죠.ㅎㅎ) 중불로 계속 끓여주면서 거품기로 단호박을 으깨주어 거의 다 풀어지면 호랑이콩(덩굴성 호랑이 강낭콩)을 넣고,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 넣어줍니다. 찹쌀가루 풀어준 .. 2022. 11. 22.
홍시 얼리기 베란다 채반에 두었던 둥시감이 한꺼번에 홍시가 되어 냉동실에 얼려 두었습니다. 시골에서 보내주신 둥시감이 맛있는 홍시가 되었네요. 변비가 있다고 먹지 않아 맛있는 홍시를 혼자 먹으니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워낙 큰 박스에 많이 보내주신 이유도 있지만요.ㅎㅎ 그래서 홍시를 얼려서 내년 여름에 먹으려고 합니다. 홍시를 깨끗이 키친타월로 표면을 닫고 비닐봉지에 감꼭지를 잡고 숟가락으로 비닐봉지 안으로 넣어줍니다. 감 씨가 있어 숟가락으로 비닐봉지 안 홍시를 으깨면서 씨는 골라냅니다. 껍질도 얇아서 먹어도 돼서 같이 으깨줍니다. 그런 다음 공기를 빼서 비닐을 묶어줍니다. 일단 냉동실에 펴서 넣어줍니다. 그런데 홍시가 흐물흐물해서 잘 펴지지 않을 겁니다. 냉동실에 넣을 때 다시 손으로 판판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2022.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