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165 청국장 띄우기 텃밭에서 수확한 햇 메주콩 300g을 제조기로 띄워 봤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뽀얗게 발효가 잘됐습니다. 발효된 청국장을 나무 숟가락으로 여러 번 저어 보니 끈적이는 실이 많이 나오고 구수한 냄새도 나네요. 일단 청국장 띄우기는 성공한 거 같습니다. 절구통에 한번 먹을 분량씩 담고 천일염 1ml을 넣고 빻아줍니다. 반 정도만 으깨지게 하고 반은 콩알이 씹히게 합니다.(개인 취향에 따라), 너무 으깬 것보다 씹히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랩으로 싼 후 다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서 1~2일 숙성시킨 후 조리해먹으면 마트에서 산 맛과 어떻게 다를지 이틀 후에 조리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시골 어머니가 띄워주신 구수한 청국장 맛은 안 나겠지만 나름 농사지은 콩으로 청국장을 만든 뿌듯함도 있네요.. 2022. 11. 10. 청국장 찌개 심심하게 끓이기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서 따끈한 청국장 생각이 나서 청국장찌개를 해보겠습니다. 마트에서 산 청국장은 어머니가 해 주시는 청국장 맛만 못하지만 나름대로 맛있답니다. 준비물 뚝배기 청국장 1/2개(마트에서 파는 동그란 모양) 자른 다시마 5개 국물멸치 3개 말린 표고버섯 1/2개 감자 1개 대파 1/2개 신김치 5쪽(가로 세로 5cm 정도) 두부 1/2모 고춧가루 1/2큰술 양파 1/2개 만들기 뚝배기에 물 5컵을 넣고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을 넣고 뚜껑을 닫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면 중불로 줄인 후 1~2분 더 끓여 육수가 어느 정도 우러나면 다시마 멸치는 건져 냅니다.(계속 두면 쓴맛이 납니다.) 분량의 신김치를 2cm 정도로 쫑쫑 썰어 넣고, 감자도 도톰하게 썰어 4등 분한 후 넣어줍.. 2022. 11. 9. 청국장 만들기 메주콩 수확을 해서 몸에 좋은 청국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만드는 법 22년 수확한 햇 메주콩 300g을 3~4번 깨끗이 씻은 후, 큰 그릇에 담고 콩이 잠기게 물을 붓고 9시간을 불립니다. (콩이 불면 물이 부족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넣습니다. 불리는 도중 콩이 불어 물이 부족하면 더 부어줍니다.) 불린 콩을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큰솥( 큰 냄비)에 넣고 물을 15컵을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주의할 사항은 끌면 넘칠 수 있으니 넉넉하게 큰 솥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강불에서 끌면 (넘치치 않게 주의) 뚜껑을 열지 말고(열면 콩비린내 날 수 있음) 얼른 약불로 줄여 끓인 후 2~3분 후 콩이 익었다 생각되면 뚜껑을 열어 한 김 날린 후 다시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삶아줍니다. 중간중간 솥뚜껑을 열어 .. 2022. 11. 8. 고등어 조림 만들기 재료 간고등어 1마리 무 1/2개 감자 2개 양파 1개 대파 1개 마늘 1큰술 생강 2쪽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김치 1/4포기 (묵은지 또는 신김치) 매콤한 고등어조림 만들기 준비사항 재료에 나온 채소 ( 무, 감자, 양파 등 깨끗이 씻어 준비 ) 무를 깨끗이 씻어 두툼하게 2cm 두께로 썬 다음 2 등분하고( 반달 모양) 감자도 껍질을 벗겨 1~2cm 두께로 썰어 2듬분합니다.( 반달 모양) 간고등어는 가위로 비늘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2등 분해 칼집을 넣습니다..( 살 때 머리, 꼬리는 제거해주네요) 묵은지도 먹기 좋게 길이를 4 등분해둡니다. 대파 어슷썰기 양파 1cm 두께로 채썰기 홍, 청양고추 통 어슷썰기 마늘 다지기 생강편으로 2쪽 조리하기.. 2022. 11. 8. 이전 1 ··· 38 39 40 41 4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