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167 도토리묵 상추무침 도토리묵 만든 게 남아서 밭에서 뜯어온 상추와 겉절이?(무침)를 만들었습니다. 겨울이라 집에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마곡사에 놀러 갔을 때 미나리랑 버무려놓은 게 향긋하니 맛있어서... 상추밖에 없어 상추겉절이처럼 만들어서 도토리묵을 위에 올려 먹으니 맛있네요. 반줌 정도의 상추를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냉장고에 있던 1/3 정도의 묵이 차가워서 따듯한 물에 잠시 담가 찬기를 없애줍니다. 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고 묵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양념장은 조선간장 1큰술 진간장 1/2큰술 생수 1~ 1/2큰술 설탕 5ml 간 마늘 2.5ml 고춧가루 2.5ml 대파 흰 부분 쫑쫑 썬것2.5ml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식초 약간을 고루 섞어서 접시에 상추를 놓고 양념을 끼얹어.. 2022. 12. 7. 시래기 삶기 시래기장이 먹고 싶어 오늘 시래기를 삶았네요.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부어준 후 물이 끓면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시래기를 넣어준후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강불에서 끓이다 끓면 중불에서 은근히 삶아줍니다. 많은 양을 삶을땐 한두번 뒤집어주세요. 만져봐서 어느 정도 부드러우면 불을 끄고 여러 번 헹궈준 다음 물을 붓고 하루쯤 우려 줍니다. 중간중간 물을 2~3번정도 갈아줍니다. 너무 무르게 삶지 않아도 됩니다. (쓰임 용도에 따라 팬에 지져서 조리할 거면 좀 부드럽게, 시래기장 할거면 좀 질겨도 됩니다.) 시래기장을 만들려고 삶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무르게 삶지 않았습니다. 시래기를 말릴 때 무청 속잎으로 부드러운 것과 알타리 잎으로 말린 건 오래 삶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김장무 잎보다 알타리 잎을 말려서 쓰.. 2022. 12. 6. 도라지 무침 새콤달콤한 도라지 무침을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도라지 무침을 할 땐 항상 껍질이 있는 흙이 묻어있는 도라지를 삽니다.. 껍질 벗기는 게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도라지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라지 손질 도라지를 깨끗이 씻어줍니다.(150g) 7cm 길이로 잘라줍니다. 과도로 껍질을 돌려가며 벗겨줍니다. 깨끗하게 다시 씻어줍니다.(껍질 벗기고 지저분한 거 떼어내니 120g입니다.) 도마에 놓고 얇게 썬후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굵기는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큰 그릇에 담고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서 쓴맛을 좀 빼줍니다. 어느 정도 뻣뻣하던 도라지가 부드러워지면 4~5번 씻어 소금기를 없애줍니다. 물기가 빠지게 채에 받쳐둡니다. 양념 만들기 채에 받쳐둔 도라지를 꼭.. 2022. 12. 5. 동지팥죽 만드는 법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 동지가 되면 팥죽을 쑤어 먹으려고 텃밭에 팥을 조금 심어서 수확을 했습니다. 액운을 쫓아준다는 의미가 담긴 팥죽을 쑤어보겠습니다. 팥 2컵(330g)으로 팥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4인분) 팥 2컵(400ml) 쌀 1컵 찹쌀가루 1컵 소금 2ml 물 2L 만드는 법 팥은 수작업으로 수확을 하기 때문에 먼지가 있을 수 있어 처음엔 물을 부어 바로 씻어버리고 박박 문질러준 후 물을 부어 위에 뜨는 쭉정이 팥은 따라버리고 여러 번 씻어주고 돌이 있을 수 있어 채로 일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팥을 솥에 넣고, 물 1L를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잠깐(약 5분)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뜨거운 물 1L를 더 부어 팥을 불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빨리 불릴.. 2022. 12. 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