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만든 게 남아서 밭에서 뜯어온 상추와 겉절이?(무침)를 만들었습니다.
겨울이라 집에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마곡사에 놀러 갔을 때 미나리랑 버무려놓은 게 향긋하니 맛있어서...
상추밖에 없어 상추겉절이처럼 만들어서 도토리묵을 위에 올려 먹으니 맛있네요.
반줌 정도의 상추를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냉장고에 있던 1/3 정도의 묵이 차가워서 따듯한 물에 잠시 담가 찬기를 없애줍니다.
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고 묵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양념장은
조선간장 1큰술
진간장 1/2큰술
생수 1~ 1/2큰술
설탕 5ml
간 마늘 2.5ml
고춧가루 2.5ml
대파 흰 부분 쫑쫑 썬것2.5ml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식초 약간을 고루 섞어서
접시에 상추를 놓고 양념을 끼얹어주고 묵을 올려 양념을 끼얹어 줍니다.
상추겉절이만 해 먹었는데 묵과 같이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참고 : 상추가 부드러워서 버무리지 마시고 상추 위에 양념을 끼얹는 방법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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