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선한 양배추를 사용하는 방법은 텃밭에서 갓수확해온 양배추를 사용하는 방법이겠죠. 양배추보관하는 방법에는 심지를 도려내고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심지 부분에 채워서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기도 하는데요. 갓 수확해 온 싱싱한 양배추만 못할 것 같아서 10여 개정도의 양배추를 비닐로 덮어두고 1개씩 수확해 와서 아침마다 사과 당근 양배추즙을 마시는데요.
양배추, 배추는 영하 6 도이하에서 어는 피해가 발생하지만 갑자기 낮아질경우 영하 3도에서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생육적온은 15~20℃, 배추 생육적온은 18~20 ℃ , 결구가 잘 자라는 온도는 15~18 ℃ 로 요즘 낮기온은 10 ℃ 이하일 경우가 많기도 하고 갑자기 추워질경우를 대비하기도 하고 양배추 배추가 자라는 온도를 높여주기 위해 비닐을 씌워두었는데요 궁금해서 비닐로 덮어준 것을 잠시 들여다보니 양배추는 동그랗게 크기가 더 커진 것 같고 늦게 심은 배추도 결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양배추옆에 늦게 심은 배추 10 포기 정도도 이제 막 결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잎을 갉아먹어 벌레 먹은 흔적과 분비물이 보이는데 청벌레가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는 않네요.
배추를 늦게심은 이유는 1차로 씨앗으로 파종해서 키운 모종이 태풍 카눈 때 본잎이 1개씩 떨어져 나간 걸 심어서 생육상태가 더딜 것 같고 수확량이 적을 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 뒤늦게 2차 파종했는데 수확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양배추 배추위에 활주를 꽂고 비닐로 씌워놓았는데 비닐 안은 습기가 차서 물방울이 방울방울 배추 양배추 위로 떨어지고 따듯한 햇살을 받아서 비닐 속 안의 공기가 따뜻해서 그런지 양배추도 더 크게 자란 것 같고 배추도 결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양배추는 한꺼번에 수확해서 보관해도 되지만 텃밭에 놓고 비닐로 덮어두고 필요할 때 1개씩 수확하는 방법만큼 신선하지 않을 것 같아서 비닐로 씌워두고 필요할 때 1개씩 뽑아오고 결구를 시작하는 배추는 부족한 김장김치로 2차 김장을 하려고 추위를 막아주고 기온을 높여주어 잘 자라게 해주어 어느 정도 결구상태가 되면 수확해서 2차 김장을 담그려고 합니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고 햇볕도 따듯해서 잠깐 비닐을 걷어 찬바람도 맞게 해 주고 습기도 날려 보낼 겸 양배추 배추상태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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