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엔 김장김치가 익어서 갓 담은 김치를 먹고 싶을 때도 있는데 마트에서 알배기배추 1통에 2700 원주고 사 왔네요. 달큼한 배추가 맛있는 알배기배추로 양파를 갈아 넣고 매실청도 넣어 달큰 매콤하게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알배기 배추 겉절이 만들기
▶재료 알배기 배추 1개(750g), 부추 반줌, 굵은소금 작게 한주먹, 물 1/2컵
알배기 배추를 배추심 부분을 잘라서 배춧잎은 한 잎씩 떼어 2~3번 씻어 줄기 쪽에만 켜켜이 굵은소금을 뿌려주고 물 반컵을 위에다 뿌려 절입니다. 배추 줄기 쪽에만 굵은소금을 뿌려 40분 정도 절이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 30분쯤 돼서 잎 쪽에도 절여지게 절임물을 끼얹어줍니다. 개인적으로 배추의 달큼한 맛이 좋아 단맛이 빠질까 봐 많이 절이지는 않습니다.
40분 동안 절이고 2번 정도 씻어준 후 채반에 받쳐둡니다.
부추는 텃밭에서 뜯어왔는데 잎끝의 누런 부분도 잘라주고 줄기 쪽도 다듬어서 씻은 후 10분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을(흙먼지) 제거해 준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양념준비하기>
▶양념재료 : 마늘 2통 생강 1톨 양파 1/2개 고춧가루 4큰술 매실청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찹쌀풀 2큰술
양념 만들기 : 마늘 2 통과 생강 1톨 양파 1/2개를 깨끗이 씻어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는데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갈아줍니다.
찹쌀풀은 물 1/2컵에 찹쌀가루 1큰술을 넣어 되직하게 찹쌀풀을 쑤어줍니다.
스텐볼에 마늘 2통 생강 1톨 양파 1/2개를 갈아놓은 걸 부어주고 믹서기에 붙어있는 마늘양념도 멸치액젓 1큰술을 부어 씻어서 스텐볼에 부어줍니다.
찹쌀풀도 넣어주고 매실청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섞어주고 간을 봅니다.
<알배기 배추 겉절이 버무리기>
채반에 받쳐둔 알배기 배추에 양념을 고루 바르고 부추도 중간중간 양념을 발라 넣어줍니다. 개인적으로 배추겉절이를 먹을 때 찢어먹는 걸 좋아해서 배춧잎은 통째로 양념을 바르는데 취향에 따라 길게 반으로 쪼개서 양념을 발라도 됩니다.
양념을 고루 발라준 후 통깨를 솔솔 뿌려 달큼한 알배기배추 겉절이에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겉절이는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겉절이를 완성한 후 실온에서 익히지 말고 바로 냉장보관해서 먹는 게 맛있는 거 같습니다. 맛있는 알배기 배추 겉절이를 맛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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