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탓인지 입맛도 없고 해서 마트에서 미역줄기 1팩(300g)을 사 와서 다진 마늘 듬뿍 넣고 미역줄기볶음을 맛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미역줄기 볶음 만들기>
재료 : 미역줄기 1팩 300g, 다진 마늘 3큰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진간장 2/3큰술 깨소금 1큰술 통깨 약간
팩에 염장처리를 한 미역줄기를 찬물에 3번 정도 씻어서 채반에 건져둡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담고 팔팔끓때 건져놓은 미역줄기를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끓는 물에 미역줄기 넣고 한번 뒤집어주고 곧바로 찬물에 3~4번 헹궈 짠기를 없애줍니다.(잘라서 먹어보고 약간 싱겁게 합니다.)
팬을 강불에 달군뒤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고 지글지글 끓면 미역줄기를 넣고 강불에서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 주고 진간장 2/3큰술을 넣고 섞어줘 간을 맞춥니다. 살짝 데쳤기 때문에 오래 볶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미역특유의 끈적임이 생기므로 오독오독 씹히게 불을 끄고 깨소금과 통깨를 넣어 섞어주고 펼쳐서 식혀줍니다.
좀 더 식욕을 돋우게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볶는 중간에 넣어도 됩니다. 미역줄기 의 오독오독한 맛을 좋아해서 다진 마늘을 많이 넣고 볶아서 미역줄기 본연의 오독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종종 다진 마늘만 넣고 해 먹는답니다.
미역줄기를 살짝 데치면 물에 담가두지 않아도 소금기가 없어져 바로 요리를 할 수 있고 진간장을 살짝 넣어 간을 맞추면 더 감칠맛 나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미역줄기 1팩을 사 와서 다진 마늘 진간장을 넣고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 미역줄기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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