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콩자반 만들기

 

 

     재료

 

 메주콩 1컵

 서리태콩 약간

 진간장 1큰술

 쌀엿(물엿) 2큰술

 대파 1/2 개

 마늘 3쪽

 통깨 1/2 큰술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메주콩에 서리태콩을 약간 섞어 3-4번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게 채에 받쳐둔다.

2 두꺼운 냄비나 프라이팬을 살짝 달궈  물이 빠진 콩을 강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뒤적이며 볶는다.

 물기가 거의 마르면 중불로 줄여 뒤적이며 볶다  콩껍질이 약간 노릇하게  드문드문 볶아지고

껍질 부분이 탁탁 갈라지면  약불로 줄여  은근하게 볶아 속까지 볶아지게 한 후 ( 어느 정도 볶아지면 콩의 껍질 부분이 갈라진다.)

불을 끄고 팬의 열기로 볶아지게 뒤적여준다. ( 너무 강불에 볶아 까맣게 되면 타서 씨운맛이 나니 타지 않게 주의)

3 다 볶아서 식힌 후( 간장을 넣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총총 썰어 넣는다 (볶은 콩이 뜨거울 때 간장을 바로 넣으면 흡수되어 맛이 없고 콩의 색깔이 좀 까맣다.)

대파 총총 썬 것은 콩이 약간 뜨거울 때 넣어야 살짝  익어 대파의 단맛이 콩과 어우러져 맛이 있다.

4 마무리로 물엿( 쌀엿, 또는 올리고당)을 넣어 섞어준 후 통깨를 뿌려준 후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섞어준다.

 

주의  : 콩자반 이 매우 딱딱하므로 치아가  부실한 사람은 먹지 많은 게 좋습니다.

딱딱한 볶음 콩자반을 좋아한다면 조금씩 자주 조리해 먹는 게 좋답니다.. 많이 해두면 약간 부드러워지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서 하면 됩니다.

장점은 고소한 맛을 좋아하고 딱딱하게 씹히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