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밭 끝자락에 목화 2 포기가 얇은 꽃잎을 하얗게 또는 진분홍색으로 꽃을 피우고 꽃이 진곳에는 다래가 달려있는데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목화꽃 감상을 해봅니다.
목화는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하는데 개화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으로 지금 한창 꽃이 피고 지고 귀엽고 조그맣게
다래가 달리고 있네요.
하얀 목화꽃잎을 살펴보니 5개의 얇은 꽃잎으로 되어있는데 1개의 암술과 130개의 수술로 이루어졌답니다. 꽃잎이 얇고 예쁘네요!! 하얗게 또는 진분홍색으로 꽃을 피우고 수정은 거의 자가수정을 한답니다. 수정 후 내부의 종자가 커짐에 따라 자방이 발육하여 과실이 되는데 이것을 다래라고 합니다.
끝이 뾰족하고 몇 개의 홈으로 세로로 줄이 있는데 다래가 성숙되면서 커지면 홈 부분이 갈라지면서 하얗고 부드러운 목화솜을 터트리듯 다래가 벌어지면서 풍성한 하얀 솜이 달리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밭상태가 거름 지면 2m 이상까지도 자라는데 밭 끝자락이라 거름기가 없고 흙이 얇아 키가 1m 정도 자랐네요. 몇 년 전에는 밭 한가운데 심었더니 2m도 넘게 자라고 꽃이 많이 펴서 목화솜을 많이 딴 적이 있습니다.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솜털처럼 부드러운 목화솜에 어울리는 꽃말인 것 같습니다.
참깨밭 끝자락에 솜털이 뽀송한 목화솜 씨앗을 심고 예쁘게 목화꽃이 피고 지고 다래가 달린 모습을 보며 잠깐 휴식을 취하고 목화꽃도 감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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