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본밭에 심기전 트레이에 옮겨심고 물 주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쌈채소가 주문 하루 만에 택배로 왔습니다. 비닐로 뿌리가 있는 상토 부분을 감싸고 묶어서 싱싱하게 왔는데 본밭에 옮겨심기 전 트레이에 옮겨 심고 물을 준 쌈채소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택배로 온 쌈채소 

쌈채소 20개에 9900원, 택배비 3000원, 9월 8일 주문, 9월 9일 도착 손상 없이 종이박스에 쌈채소 뿌리 부분을 비닐로 꼭 싸서 묶어서 눕혀서 온 쌈채소 가 조그맣고 귀엽네요. 요즘은 포장기술이 발달해서 쌈채소, 식물등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주문한 지 하루 만에 왔네요.

 

 

종이상자에 담겨있는 쌈채소

 

 

쌈채소 종류는

청경채, 적겨자, 케일, 꽃상추, 비타민채 로 주문에는 20개이지만 총 29개가 왔네요. 내일은 텃밭에 갈 시간이 안 돼서 2~3일간 베란다에 두고 보관해야 될 것 같아서 임시로 트레이에 옮겨 심고 물을 주려합니다. 트레이는 지름이 5cm, 높이가 5cm로 일반 종묘사의 트레이보다 큰 사이즈입니다. 

 

 

본밭에 옮겨심기 전 임시로 트레이에 심다.

트레이에 상토를 1/3쯤 담아놓고 쌈채소 뿌리 부분을 감싸서 꼭 묶어준 비닐을 조심히 풀어주고 쌈채소를 하나씩 꺼내서 트레이에 옮겨 심고 뿌리 부분을 상토로 채워서(트레이가 커서) 꼭 눌러줍니다. 

 

 

트레이에 상토를 담은 사진

 

 

쌈채소를 베란다로 옮겨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비닐로 쌓여있는 채로 물을 주면 뿌리가 상할 것 같아서 조금 큰 트레이에 옮겨 심고 물을 주니 쌈채소가  물을 머금고 싱싱해 보이네요.  2~3일 후에는 텃밭에 옮겨 심으려고 합니다. 

 

 

 

트레이에 옮겨심은 쌈채소

 

 

물 주는 방법

하루 중에 아침에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 겉흙이 마르면 주고 나무젓가락등으로 흙을 찔러보아 마른 것을 확인하면 뿌리까지 물이 스며들게 흠뻑 주는 게 좋습니다.

 

 

텃밭에 쌈채소를 옮겨 심고 10월 중 하순경 서리가 오기 전에 활주를 꽂아주고 비닐을 씌워 겨울에도 쌈채소를 종류별로 한 잎씩 따와서 식탁에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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