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왠지 새콤한 새 김치?를 먹고 싶어서 돌나물 1팩, 돌미나리 2팩을 사서 물김치를 시원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다듬은 미나리 연 한 줄기 크게 한 줌(약 130g), 돌나물 120g( 누런 잎과 잔뿌리 제거해서 다듬은 것), 찹쌀풀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오이 1개, 양파 1/4개, 매실청 1큰술, 마늘 2통, 생강 1편, 천일염 2꼬집, 생수총 3~4컵
▶재료 다듬기
미나리는 연 한 줄기로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쳐둡니다. 돌나물도 누런 잎, 하얀 뿌리 떼어내고 파릇하고 깨끗한 걸로 준비해서 여러 번 씻어준 후 물에 10분쯤 담가둡니다.(돌나물 잎사이에 불순물, 흙제거)
냄비에 물 1컵을 붓고 찹쌀가루 1큰술을 넣어 거품기로 저으면서 풀을 쑤어 놓습니다. 고춧가루 2큰술도 물 1컵에 30분 이상 담가 불려줍니다. 미나리는 5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볼에 담아놓고 오이는 굵은소금 1/2큰술을 손에 쥐고 오이표면을 박박 문질러 씻어주고 길게 반으로 잘라 0.2cm 두께로 반달 썰기 해줍니다. 홍고추는 길게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2~3cm 길이로 잘라 곱게 채 썰어 줍니다. 양파는 1/4쪽을 0.2cm 두께로 썰어주고 오이, 홍고추, 양파를 미나리, 돌나물이 있는 볼에 담아줍니다.
▶김칫물
큰 그릇에 생수 1컵과 마늘, 생강을 갈아 (물 1컵 넣고) 넣어주고(=생수 2컵) 고춧가루 불린 거 면보에 부어 짜서 고운 고춧물도 부어서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찹쌀풀, 간 마늘, 생강을 넣고 섞어줍니다. 고루 섞은 김치물을 볼에 담겨있는 (돌미나리, 돌나물, 오이, 홍고추. 양파) 붓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2꼬집을 넣어 풋내안나게 살살 섞은 후 통깨 1큰술을 넣어 완성합니다.
완성한 물김치를 김치통에 담고 10시간 정도 베란다에 두고 익혀서 냉장보관합니다. (무, 배 가 있다면 배즙을 넣어주고 무는 나박나박 썰어 같이 넣어주면 더 시원하겠죠. 너무 익히면 맛이 없고 야채 색도 누렇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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