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뜯어온 겨울 동안 비닐을 씌워놓아 얼었다 녹았다 했던 상추가 제법 커서 큰 잎을 따와서 맛있는 상추겉절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잎이 꼬글꼬글 적색 상추입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주신 씨앗으로 파종한 청상추도 있고요.
<상추겉절이 만들기>
▶재료는 깨끗이 씻은 상추 90g 정도(작게 한 줌) 고추장 1큰술 마늘 3쪽 매실청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5ml 참기름 2.5ml 진간장 2.5ml 깨소금 1큰술
뜯어온 상추를 누렇고 시든 겉잎은 떼어버리고 여러 번 씻어서 물기가 빠지게 채반에 건져둡니다. 마늘 3쪽을 다져두고 작은 그릇에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매실청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5ml 참기름 2.5ml 진간장 2.5ml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상추는 먹기 좋게 적당하게 5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줍니다.
볼에 잘라준상추를 넣고 고추장 양념을 숟가락으로 넣어서 섞어줍니다. 상추를 살살 펼치는 느낌으로 양념을 발라줍니다. 양념을 골고루 발라준 상추겉절이에 깨소금 1큰술을 뿌려서 섞어주어 완성합니다.
부드럽고 연한 상추가 새콤하고 맛있네요. 텃밭에 상추잎을 따와서 간단하게 상추겉절이를 만들어 봤는데 각종쌈채소를 뚝뚝 잘라 넣어서 같이 겉절이를 해 먹어도 맛있습니다. 보리밥을 해서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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