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김장무 1개를 뽑아왔는데요 1kg이 약간 넘네요. 찬바람이 불면 단맛과 시원맛이 더해지는데요. 무얼 할까 하다 간단하게 무생채를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생채 만들기
재료 : 무 (녹색 부분) 200g, 무청 (부드러운 속잎) 2 잎정도, 대파 흰 부분 약간, 고춧가루 15~20ml,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5ml, 굵은소금(천일염 2꼬집 정도), 매실청 5ml, 식초 10~15ml, 원당(설탕) 5ml, 통깨 1큰술
만들기
무는 얇게 (0.2cm정도)썰어서 채 썰어줍니다. (시원맛을 좋아하면 무 채를 조금 굵게 썰어도 됩니다.)
무채에 고춧가루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해서 빨갛게 물들여 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5ml, 매실청 5ml, 설탕 5ml 식초 1큰술을 채 썰어 놓은 무채에 넣고 부드러운 무청도 송송 썰어 넣어 무쳐줍니다.
고춧가루를 1큰술 더 넣고 천일염 2꼬집을 넣어 버무려 색감과 간을 맞춥니다.
대파 흰부분을 송송 썰어 넣고 통깨를 넣어 버무려 완성합니다.
찬바람이 불때 수확하는 김장무는 그냥 깎아 먹어도 시원하고 달달해서 맛있지만 대파 흰 부분과 진간장을 소량 넣어 무치면 달큼한 맛이 더해집니다.
무채를 썰고 소금으로 먼저 절이면 무가 절여져서 사각거리는 맛이 덜합니다.
텃밭에서 김장무 1개를 뽑아와서 시원하고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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