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을 벗기지 않은 도라지를 사 와서 껍질을 벗겨 약간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살짝 나게 소금에 주물러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사각사각 맛있게 도라지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도라지무침
재료 : 도라지 90g (껍질 벗긴 무게), 대파 흰 부분 약간, 매실청 2.5ml, , 설탕 5ml,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2큰술, 간 마늘 1/2큰술, 진간장 1ml, 굵은소금 약간, 통깨 1큰술
만들기
껍질을 벗기지 않은 도라지를 흙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깨끗이 씻어줍니다.
껍질을 돌려깍기 또는 긁어서 벗겨줍니다.
껍질 벗긴 도라지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먹기 좋게 4~5cm 길이로어슷썰어 0.2~0.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굵은소금1/2큰술과 물 1큰술 정도를 넣어 주물러 쓴맛을 제거해 주는데 약간 쓴맛이 있는 걸 좋아해서 조금만 주물러 쓴맛을 빼주었네요.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조금만 주물러 주었는데 취향에 따라 쓴맛과 부드러운 정도를 맞춰주면 됩니다.)
찬물에 소금에 쓴맛을 빼고 약간 부드럽게 해 준 도라지를 2번 정도 헹구어 줍니다.
깨끗이 씻은 도라지채의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양념 만들기 (계량스푼 1큰술 = 15ml)
양념재료 : 다진 마늘 1/2큰술, 대파 흰 부분 송송 썬 것 5ml 정도,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5ml, 매실청 2.5ml, 진간장 1ml, 통깨 1큰술
준비한 양념을 그릇에 넣어 섞어주고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 볼에 담아 놓은 도라지에 넣어 무쳐줍니다.
대파 흰 부분과 진간장을 넣으면 조금이지만 맛이 더욱 풍미가 있습니다.
새콤 달콤 매콤하게 도라지무침을 만들기 때문에 참기름은 넣지 않았습니다. 참기름을 넣으면 부드럽긴 하지만 앞의 3 가지맛이 감해지기 때문입니다.
항상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도라지를 재래시장이나 하나로마트에서 사 와서 도라지무침을 만드는데 이유는 껍질을 벗기는 불편함이 있지만 도라지의 쓴맛이 약간 나게 무치는 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도라지무침을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맛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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