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5일 고추 4차 방제를 했습니다. 고추꽃도 많이 피고 고추도 작게 많이 달려서 요즘은 거의 10일 간격으로 총채 벌레 등 담배나방 방제를 해주고 방제사이 중간에 칼슘제도 살포해주고 있습니다.
작물 중에 제일 약을 많이 하는 게 고추인 것 같습니다. 꽃도 많이 피고 작게 고추도 달려있네요. 꽃이 피거나 고추가 달리면 담배나방에 방제에 신경을 써야 6월 중순~7월 중순경 고추에 구멍이 뚫려 무르는 담배나방 피해가 없답니다.
요즘은 총채벌레 담배나방 동시에 방제되는 렘페이지로 방제를 하고 있는데 영양제와 전착제도 섞어서 골고루 살포해 줬습니다.
렘페이지는 몇 년간 계속 써오는 농약인데 적용해충으로 '담배나방,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를 방제하고 수확 3일 전까지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전착제는 '마쿠피카'로 탄저병에도 효과가 있는 침투성 전착제로 특히 장마철에는 전착제를 사용하는데 전착제를 사용하면 농약사에 의하면 약물이 좀 더 고르게 확 퍼지고 약성분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영양제 에센스는 농약 방제시마다 섞어서 살포하는데 고추는 어떤 작물보다 꾸준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므로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통에 약을 탈 때는 방제약을 먼저 넣고 영양제 전착제를 순서대로 넣는데 방제약 살충제 넣고 흔들어 섞고 살균제를 넣고 약통을 흔들어 섞어주고 영양제 넣고 흔들고 전착제를 넣은 후 흔들어서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고추는 밭에 갈때마다 고춧잎상태 총채벌레등 이상이 있나 살펴보고 그에 맞게 방제나 웃거름등을 해줘야 되는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작물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고추&참깨 칼슘제 살포/완두콩 수확/ 텃밭에서 따온 야채
고추 곁순제거하고 진딧물 총체벌레약 살포/5월 말부터 칼슘제 엽면시비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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