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이 콩껍질이 노르스름하게 통통하게 영글어서 콩대를 모두 뽑아 수확하고 뽑은 곳에 서리태를 직파했는데 어떤 방법으로 서리태를 심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6월 5일 완두콩 수확
완두콩잎이 누르스름하게 마르고 완두콩껍질도 노르스름하면서 얇아지고 콩알이 통통하게 영글어 완두콩 콩대를 모두 뽑고 달려있는 완두콩을 따서 수확을 했습니다.
콩알이 통통하게 영글었네요. 24년에 씨앗으로 이용할 완두콩은 껍질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두었다 베란다 또는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해 두었다 씨앗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수확한 완두콩은 껍질을 까서 위생비닐봉지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해 두었다 조금씩 밥 지을 때 넣어 먹거나 이용하면 됩니다.
서리태 파종
완두콩을 수확한 곳에 (완두콩 심을 때 비닐멀칭을 한 곳이라 비닐피복은 돼있음) 5cm 정도의 구덩이를 호미로 파서 조루로 물을 충분히 주고 물이 스며들면 서리태 콩을 3~4알씩 1cm 정도 떨어지게 넣고 흙으로 덮어줍니다. 흙으로 덮어준 위에 고운 분무조루로 물을 곱게 줍니다. 파종 시 물을 충분히 준후 심으면 서리태 발아를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3~4알씩 파종했다 간격을 봐서 튼튼한 걸로 2~3개를 키우면 됩니다.
간격은 밭둑이고 옆에 동이호박줄기가 자라고 있어서 좁게 심지 않고 몇 군데만 심었는데 일반적으로 서리태 간격은 50cm로 넉넉하게 해 주는 게 통통한 서리태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서리태는 완두콩을 수확하고 수확한 자리에 직파하는 방법과 감자를 수확하고 밭에 트레이에 심어놓은 서리태모종을 아주심기하는 방법으로 재배하려 합니다. 작은 텃밭에서 하기 때문에 빈 공간이 생기면 직파하고 감자수확 후 모종이나 서리태를 직파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리태는 직접 파종하거나 모종을 심을 경우 중부지방 기준 6월 말까지는 심는 게 좋습니다.
오늘 6월 5일에는 완두콩을 수확하고 수확한 자리에 서리태를 직파하고 밭작물에 물을 흠뻑 주고 왔습니다. 앞으로 감자수확도 해야 되고 마늘수확 콩 녹두 팥 파종 등등 바쁜 6월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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