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이 먹고 싶다 해서 하나로마트에서 생갈치 한 마리를 사 왔네요. 얼큰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즘은 김장무가 달고 맛있어 무를 듬뿍 깔고 갈치조림을 해보겠습니다.
재료
갈치 한 마리
무 (중간 무 1/2개(약 500g) 정도)
양파 반개
감자 중간 크기 2개
대파 1개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천일염 5ml
맛술 1큰술
생강편 2개
물 5컵
재료 손질하기
갈치는 다섯 토막 정도 되네요. 마트에서 손질은 해주지만 다시 한번 내장을 제거한 부분의 검은 막을 제거하고 , 칼날을 살짝 눕혀 비늘을 긁어준 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무는 중간 무 반 정도(500g) 깨끗이 씻어 0.5~1cm 두께로 썬후 반달 썰기 하거나 한 번 더 2등분 해줍니다.
양파 1/2개도 씻어 채썰기 해줍니다.
감자도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조리하기
냄비에 물 5컵을 붓고 강불로 켜줍니다. 고추장 1큰술을 넣어 풀어주고 진간장 1큰술, 을 넣고 끓여줍니다.(진간장을 조금 넣으면 맛이 풍미가 있다고 할까? 소량만 넣어줍니다)
썰어놓은 무를 넣고 위에 손질한 갈치를 얹어줍니다. 계속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끓면 생강을 넣고, (생강은 편으로 넣었다 우러나면 조리 완성하고 건져 냅니다.) 감자를 넣어주고, 무가 반 정도 익으면 청양고추, 홍고추, 채 썬 양파를 넣고 소금 5ml를 넣어준 후 강불에서 끓입니다.
뚜껑은 계속 연채로 조리합니다.
끓면 거품을 걷어내면서 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을 넣은 후 어슷썰기 한 대파를 넣어서 끓면 간을 본 후 무가 푹 무르게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조려서 완성합니다.
무가 달달하고 맛있어 많이 넣었습니다. 무, 양파, 대파가 들어가면 달달하니 맛있답니다.
갈치조림으로 밥 한 그릇 뚝딱 먹었답니다.
생강 냄새가 싫은 신 분은 맛술을 더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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