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파종한 고들빼기 새싹 (7월19일 파종)발아가 잘된곳과 발아가 안된곳의 차이점은?

김장할 무렵 수확해서 고들빼기김치를 맛있게 담으려고 7월 19일 2차 파종한 고들빼기는 새싹이 귀엽게 나와서  폭염 때문인지 땅이 쩍쩍 갈라져 있는데도 잘 자라고 있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을 흠뻑 뿌려주었는데 7월 29일 파종한 고들빼기는 발아가 되지 않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 때문이지 파종할 당시의 흙상태등을 비교해 보며 알아보겠습니다.

 

 

고들빼기 싹 사진

 

 

봄에 파종한 고들빼기는 수확해서 고들빼기김치를 맛있게 담그고  2차로 김장할 무렵 수확하려고 7월 19일 파종한 고들빼기는 발아가 잘돼서 귀엽게 크고 있는데 7월 29일 파종한 고들빼기는 아직도 발아가 되지 않고 있네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파종방법은 똑같이 고들빼기 씨앗에 고운흙을 섞어서 뿌려주었는데 7월 19일 파종한 고들빼기는 18일에 비가 와서 황토흙땅이 촉촉하게 질지도 않고 마르지도 않게 비닐멀칭 속의 흙으로  보슬보슬하게 농도를 맞추어 씨앗을 파종하고 물은 주지 않고 밭둑에 풀로 꼼꼼히 덮어주었고 29일 파종한 고들빼기는 파종할 당시 흙이 좀 질어서 고들빼기씨앗을 똑같은 방법으로 파종했는데 덮어주는 흙이 좀 질어서 너무 많이 덮은 건 아닌가 싶게 덮고 똑같이 풀로 덮어주었는데 대충 덮어줘서 땅이 메말라 씨앗이 발아가 안된 건지 모르겠네요. 

 

 

해마다 고들빼기를 파종해 수확해서 맛있는 고들빼기 김치를 담아먹는데 어떨 때는 발아가 잘되고 어떨 때는 발아가 되지 않고 조금만 정성을 들이지 않고 소홀히 해도 금방 이렇게 표시가 나니 농사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발아가 안된이유는 파종당시 흙이 좀 질었고 덮어주는 흙도 19일에 덮어준 흙은 비닐멀칭 속의 보슬보슬한 흙으로 덮는 듯 안 덮는 듯 흩날리듯 뿌려 덮어주었고 수분이 적당해서 물은 주지 않았고 29일 파종한 고들빼기 씨앗파종은 흙이 좀 질고 진 흙을 너무 많이 덮어주고 풀로 많이 덮지 않고 며칠 후에 발아가 되지 않아서 물을 자꾸 줘서 씨앗이 썩었는지 폭염으로 말라버렸는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씨앗이 발아가 잘되게 하려면 씨앗을 보슬보슬한 흙에 섞어서 파종할 밭도 너무 질지 않고 보슬보슬 한정도 (손으로 뭉치면 뭉쳐졌다 풀어지는 정도 )의 적당한 수분상태이고 덮어주는 흙도 고운 보슬보슬한 흙으로 덮는 듯 안 덮는 듯 가볍게 뿌려서 덮어주고, 적당한 수분일 경우 물은 주지 말고 밭둑에 풀을 베어다 꼼꼼히 덮어서 흙이 마르지 않게 해 줘서 발아가 잘된 것 같습니다. 발아가 된 후에는 덮어준 풀을 걷어내고 조루로 곱게 물을 주다 새싹이 어느 정도 2 잎 3 잎 되면 흙이 말라있으면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씨앗이 발아가 안 된 곳도  새싹이 늦게 나올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발아가 안되면 안 나올 확률이 많습니다.

 

 

고들빼기 싹이 나온곳에 조금 더 크면 완숙퇴비를 살살 뿌려줘서 거름기가 부족하지 않게 해 줘서 잘 자라게 해주고 조금 복잡한 곳은 솎아줘서 뿌리가 굵게 자라게 해 줘야겠습니다.

 

 

2차 파종한 고들빼기 싹이 나온 곳과 싹이 나오지 않은 이유가 무얼까 파종방법은 같은데 흙의 수분상태, 덮어준 흙의 두께, 씨앗파종 후 풀로 덮어주고 물을 주고 안주고의 차이점 때문인가? 고들빼기 싹이 잘 나온 곳과 나오지 않은 곳을 비교해 보며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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