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싹 냉해방지 비닐 부직포 / 쑥쑥 자라는 참깨싹

4월 26 27 28일 최저기온이 7도 3도 6도네요. 기온이 너무 낮아서 25일까지 비닐만 씌웠었는데 26일부터 비닐 씌운 위에 부직포로 덮어주었습니다. 오늘 27일은 아침최저기온이 3도네요. 서리피해를 입은 곳도 있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바람이 서늘합니다. 어제는 참깨싹에 수분기가 있어서 물을 주지 않고 오늘 조루로 곱게 물을 줬는데 물기가 말라있으면 조루로 곱게 물을 주고 수분기가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표면의 흙상태로 판단)

 

참깨 밭 사진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25일까지는 비닐만 씌워뒀었는데 26일은 바람도 심하게 불고 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서 25일 오후에 비닐 씌운 위에 부직포를 더 씌워서 테두리에는 철핀으로 꽂아두고 오늘 27일은 흙이 말라있어서 조루로 곱게 물을 주고 1시간 정도 햇볕을 쐬어주고 다시 비닐 부직포로 덮어주었습니다. 아침 11시인데 15도네요. 참깨가 적응하기에는 추운 날씨라서 (15도 이상은 돼야 생육에 지장 없다고 합니다.) 내일까지는 비닐 부직포로 덮어두고 토요일부터 날씨가 풀리면 비닐만 씌워두었다 밤기온이 10도~15 이상이 되면 비닐을 걷어줄 생각입니다. 22년에도 5월 1일 기온이 뚝 떨어져서 고추모종을 일찍 심은 밭은 냉해 피해로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적응하지 못해 다시 고추모종을 심는 밭도 꽤 있었습니다. 

 

일찍 파종하면 기온변화로(냉해피해) 손이 많이 가서(부직포 비닐 씌우느라) 파종적기는 중부지방 기준 5월 상순에서 하순까지 파종하면 됩니다.  파종시기가 너무 늦으면(5월 하순 이후) 열매가 적고 쭉정이가 많다고 하니 냉해피해가 없는 5월 초순경이(5월 10일 정도) 적기인 것 같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재배 시 김장채소밭장만도 해야 되고 해서, 비옥한 땅은 4월부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날씨변화가 변수이긴 한데  작은 텃밭이 아닌 곳은 파종적기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만 잘 보내면 큰 추위는 없을 것 같은데 날씨예보를 잘 봐야겠습니다.

 

비닐 부직포로 덮어준 참'깨밭 사진

날씨가 춥고 해도 부직포속의 참깨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네요. 제법 뿌리를 내려가고 싹도 쑥쑥 올라오고 있습니다. 22년에는 4월 20일 파종했는데 참깨 싹이 많이 안 나와서 부분적으로 3번 정도 파종했는데 (모종을 키워 심으려고 했는데 발아는 잘됐는데 베란다로 거실로 옮겨 놓다 보니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 시들!) 이번에 파종법을 다르게 했더니 빠짐없이 발아가 잘됐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관리를 잘해야 되는데 비닐 부직포를 씌운 참깨밭에 덮은 걸 잠깐 걷어내고 조루로 물을 곱게 뿌려주고 1시간쯤 햇볕 바람을 맞게 해 주고(오전 11시경) 다시 비닐 부직포로 덮어주고 테두리는 약간의 통풍이 되게 철핀으로 꽂아주었습니다.

 

참깨 씨앗 싹이 다 나왔네요./참깨 발아기간, 솎아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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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파종하고 부직포 덮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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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파종시기/트레이에 참깨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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