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는 삶아야 되나? 쪄야 되나? 옥수수 파종시기 성분

 

여름철이면 누구나 옥수수를 한 번쯤 먹게 되는데 삶는 게 좋을까? 아니면 쪄먹는 게 맛있을까? 잠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먹는 게 좋으며 옥수수에는 색깔별로 어떤 성분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옥수수 파종시기

옥수수는 지난해 수확한 것 중에 통통한 걸로 보관해 두었다가 서리가 지난 4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순차적으로 파종해서 계속 수확해 먹을 수 있답니다. 파종 시는 말려둔 씨앗용 옥수수는 너무 단단하기 때문에 이틀정도 불려서 심으면 됩니다.

 

옥수수 성분

노랑옥수수에는 비타민 A와 눈건강에 좋은 카로티노이드, 검은색 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 찰옥수수에는 식이섬유와 항상 화물질인 토코페롤, 비타민 B군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먹는 검정 찰옥수수는 찰옥수수와 검은색옥수수의 장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얘기도 되네요. 해마다 잘 영근 검정 찰옥수수를 베란다 빨래걸이에 껍질을 묶어서 걸어두었다가 씨앗을 심으면 옥수수 1개로 1년 먹고도 남는답니다.

 

찰옥수수 수확적기

수염이 나온 후 20일 지나 수염이 살짝 마르기 시작하면 겉껍질을 벗겨 옥수수알을 보고 수확을 결정하기도 하는데 수확을 너무 일찍 하면 쪄놓았을 때 물러서 맛이 없고 수염이 바싹 마르고 겉껍질이 말랐다면 알맹이가 너무 영글어 딱딱해서 씨앗용으로나  사용하지 쪄서 먹기에는 옥수수알이 단단해서 맛도 없고 치아가 약한 분은 먹을 수가 없답니다. 

 

옥수수를 쪄야 하나? 삶아야 하나?

보통 옥수수를 삶아서 먹는데 옥수수겉잎과 수염은 떼지 않고 옥수수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여기에 소금, 설탕, 또는 당원(뉴슈가)을 넣어 삶으면 달달하고 짭조름하게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먹는 것보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옥수수속껍질 2~3장을 떼지 않고 옥수수알을 덮어 찌면 촉촉하고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따로 설탕이나 소금을 뿌리지 않아도 옥수수잎과 수염에서 단맛이 나기 때문에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찌는 방법은

찜통에 채반아래까지 물을 붓고 옥수수를 엇갈리게 쌓아 강불로 20~30분 찐 후 10분간 뜸을 들이고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식힌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3개월까지는 먹을 수 있답니다.

 

여름에는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찐 감자나 삶거나 찐 옥수수를 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에는 여름철이면 간식으로 또는 입이 심심할 때 먹는 옥수수에 대해서 성분과 찌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윗글은 '농사로의 여름대표 간식 찰옥수수 맛있게 먹는 법' 내용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옥수수 본밭에 직접 파종하기

옥수수 본밭에 직접 파종하기

 

옥수수 파종시기/재배법

옥수수 파종시기/재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