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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그기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11. 23.

텃밭에서 뽑아온 알타리로 시원한 김치를 담아보겠습니다.

 

 

알타리 김치 사진

 

알타리 약 1.6kg인데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ㅎㅎ

깨끗이 다듬어 여러 번 씻은 후 절여줍니다.

 

절이기

소금 반 컵 준비

굵은 무를 아래 깔고,  소금 반 컵의 반을 뿌려주고(1/4컵) 물을 1/3컵쯤 뿌려준 후

작은 무를 위에 올린 후 나머지 소금을 뿌려줍니다.

1시간쯤 후에 보니 큰 무가 잘 안 절여져서 소금을 큰 무에만 1큰술 뿌리고 절임 그릇을 기울여 큰 무 쪽에 소금물이 고이게 하고 작아서 이미 절여진 무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알타리무 절이는 사진

 

절이는데 큰 총각무 때문에 3시간 걸렸습니다.

작은 무는 1~2시간이면 절여집니다.

 

육수 만들기

물 1L에 무 1개, 자른 다시마 6쪽, 황태 반줌(찢어서 파는 것), 대파 1개 , 마른 표고버섯 1개 를 강불에서 끓이다  5분쯤 후에 다시마를 건져 내고 중, 약불로 줄여 우려 주다 반쯤 줄어들면  불을 끄고 채에 받쳐 내린 후 식혀줍니다. (총 2컵 나왔습니다.)

 

 

알타리김치 육수 만들기사진(무, 황태,다시마.대파,표고버섯 넣어서 우려낸후 채에 받쳐 거르는 사진)

 

양념재료

다진마늘 3큰술

고춧가루 1컵

생강 2쪽(5ml)

쪽파 적게 반줌(10개 정도)

매실즙 2큰술

찹쌀풀( 육수 1컵에 찹쌀가루 1큰술 넣어 저으면서 끓여 만든 것)

새우젓 반 컵 (다져서 준비)

배 1/2개 강판에 갈아 짠즙

설탕 반 큰 술(매실즙과 배즙을 넣었기 때문에  식성에 따라 하세요.)

통깨 약간

 

절여진 무를 3번 정도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가 빠지게 합니다.

쪽파도 씻어 준비합니다.

육수 1컵에 고춧가루 1컵을 넣고 개어 불려줍니다.

마늘, 생강, 새우젓, 매실즙, 배즙, 찹쌀풀, 등 위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새우젓 다진사진과 고추가루 버무린 양념 사진

 

버무리기

물이 빠진 총각무 큰 건 먹기 좋게 쪼개 줍니다.

양념을 넣고 버무려 준 후 쪽파 넣고 버무립니다.(기호에 따라 길게 넣어도 되고, 반잘라 넣어도 됩니다. 쪽파는 절이지 않고 그냥 넣습니다.)

통깨도 솔솔 뿌려줍니다.(흑임자 깨가 있어 뿌려주었습니다.)

 

김치통에 알타리 김치 담고 위생비닐로 덮어준 사진

 

김치통에 담아 위생 비닐봉지로 위에 얹어 눌러준 후 하루 익혔다(베란다에 두어), 먹어도 되고,

바로 냉장고 넣어놓고 먹어도 맛있답니다.

 

참고 : 텃밭에서 해마다 검은깨 농사를 해서 모든 요리에 사용한답니다.

무종류의 김치는 새우젓을 사용하면 더 시원합니다.

감칠맛 나게 멸치젓을 소량  섞어서 만들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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