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에 수돗물을 붓고 팔팔 끓이고 뚜껑을 여니 소독약 냄새가 너무 강하게 나네요. 커피를 타 면 커피 향 때문에 냄새를 못 느끼지만 가끔씩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마시는 물은 생수를 이용하지만 차, 커피를 타는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해서 수돗물을 냄새가 나지 않는 물로 만드는 방법과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하루 마시는 물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수돗물 끓이는 방법
①수도꼭지를 틀어 처음 나오는 물은 잠깐 흘려보내 배관에 정체된 물은 흘려보냅니다.
(하루 중 처음 나오는 이른 아침물은 수도관의 중금속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2~3분 정도 흘려보내고 나온 물을 사용합니다.)
② 수돗물을 받아 2시간 정도 두면 잔류 염소가 휘발되어 소독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③ 또 다른 방법은 수돗물을 강불에서 팔팔 끓여 바로 약불로 줄여 15분 정도 뜸 들인 후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수돗물을 끓일 때는 용기의 뚜껑을 열어 놓고 끓여야 냄새 나쁜 성분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④ 식힌 물은 플라스틱병보다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두는 게 좋은데요. 2시간 정도 냉장고(4~15℃)에 보관하면 물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 수돗물 끓이면 죽은 물이 될까?
물속 산소는 물을 끓여 온도가 높아지면 없어지지만 식어서 온도가 내려가면 산소가 다시 들어가 본래 상태로 되는데 물의 끓는점은 100℃ 이고 미네랄의 끓는점은 200~300 ℃ 로 미네랄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①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자주 물 마시는 습관을 기르자.
②식사 30분 전 물을 마시면 과식예방효과가 있다
③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을 물로 시작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진다
④찬물은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⑤노인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평서에 수시로 ㅂ마시는 게 좋다
⑤일부영. 유아는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므로 부모가 조절해줘야 한다.
하루에 마시는 물양은?
성인은 하루에 2.5L의 수분이 필요하다 음식물을 통해 보총 하는 양(1L) , 외에 1.5L는 순수한 물로 보충해야 되는데
한 시간에 한 컵분량을(0.2L) 체중에 30을 곱하면 되는데 60kg인 사람을 하루에 1800ml(1.8L)가 하루 적정 섭취량이라고 합니다.
커피 녹차 탄산음료는 탈수 유발로 이런 음료는 이뇨작용 탓에 오히려 체내수분 섭취를 방해해서 먹은 음료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야 수분균형이 잡힌다고 합니다. 보통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면 같은 양 이상의 물을 마셔야 수분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수분섭취를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순순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국민건강 지식센터 출처)
염소제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물을 2분 정도 끓이면 85% 감소, 15분 지나면 98.2% 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단 수돗물을 오래 끓이면 수증기 증발로 납성분만 남게 되어 농축되기 때문에 납성분함량이 높아져 인체에 해롭다고 하네요.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 뚜껑을 열어보니 소독약 냄새가 너무 강해서 수돗물을 냄새가 나지 않는 건강한 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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