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빨래 건조대에 걸어 보관한 마늘, 더 썩기 전에 냉동 보관하는 방법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베란다문을 꼭꼭 닫게 되는데요.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걸어 보관한 마늘이 베란다문을 꼭꼭 닫아 통풍이 되지 않으면 푹푹 썩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마늘이 다 썩기 전에 냉동보관해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사용하면 되는데요 냉동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마늘껍질 벗기고 세척하기

 

김장을 하고 남은 마늘이 약 3 다발(150통) 정도 되는데 대야에 담아 거실로 가져와서 껍질을 벗겨보니 단단한 마늘이 몇 개씩 푹푹 썩어있습니다.

 

 

 

 

 

껍질 벗긴 표면이 누렇게 변해가는 마늘도 있고 해서 썩은 마늘, 표면이 많이 누런 마늘은 골라내고 마늘밑동도 잘라 다듬어서 깨끗이 여러번 씻어줍니다.

 

 

 

 

 

 

 

 

마늘의 얇은 속껍질도 제거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절구통에 빻기

 

통마늘을 절구통에 바로 넣고 빻으면 마늘을 빻을 때 튀어나가기 때문에 도마에 놓고 잘게 다져줍니다.

잘게 다진 마늘을 절구통에 넣어 곱게 빻아줍니다.

 

 

 

 

 

 

 

 

3. 위생비닐에 담기

 

빻은 마늘을 위생비닐에 담아 밀대로 얇게 밀어줍니다. 

밀대가 없으면 손바닥으로 탁탁 두드려 얇게 펼쳐도 됩니다.

다진 마늘을 담은 위생비닐입구를 접어줍니다.

 

 

 

 

 

 

빻은 마늘이 약 4 봉지쯤 되네요. 모두 이중지퍼팩에 담아 공기를 빼고 지퍼를 잠가줍니다.

 

 

 

 

 

 

4. 냉동실에 보관하기

 

마늘을 빻아 담은 위생비닐봉지를 판판한 채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꽁꽁 언 마늘판을 톡톡 부러트려 사용하면 됩니다.

 

 

마늘은 수확해서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썩거나 누렇게 색이 변하는 마늘이 없는데요. 아파트에서는 베란다 빨래건조대나 마늘걸이를 만들어서 보관하는데 추운 겨울이 되면 베란다문을 꼭꼭 닫아서 통풍이 되지 않아 예전에 봄까지 그런 채로 두었더니 마늘이 거의 다 썩어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양파망에 마늘대는 잘라내고 마늘통만 넣어 보관한 적이 있는데 가운데 마늘이 겹치는 부분에는 많이 썩어서 50개씩 다발로 묶어서 빨래건조대에 걸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마늘을 모두 빻으니 꽤 많아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겠습니다.

단단한 마늘이 더 썩기 전에 껍질 벗겨 절구통에 빻아서 위생비닐에 담아 밀대로 밀어 얇게 판판하게 해서 냉동보관해 두고 톡톡 부러트려 필요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게 해 두니 당분간은 마늘을 빻는 일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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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늘로 심고 남은 마늘 몇 개를 껍질을 벗겨보니 노랗게 변하고 어떤 마늘은 푹 썩어있네요. 예전에 마늘을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걸어 보관하고 사용했는데 봄이 되니 아까운 마늘이 거의 다 썩어있는 걸 볼 수  잇었습니다.

단단한 마늘이 푹푹 썩어서 다 버리지 않게 지난해부터는 김장을 마치고 추운 겨울이 와서 베란다문을 꼭꼭 닫아두기 전에 남아 잇는 베란다에 있는 마늘을 가져와 껍질을 까서 냉동보관해 두고 먹으면 마늘을 석어서 버리는 일이 없답니다.

 

3 다발정도의 마늘이 남았는데 만져봐서 단단한 마늘 몇 개만 골라서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