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매콤 달콤한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는(2~3인분)
소면 250g(크게 한주먹)
간 마늘 2쪽(1큰술)
참기름 2큰술
진간장 5ml
고추장 크게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즙 5ml
깨소금 1큰술
큰 그릇에 매실즙과 간 마늘을 미리 넣어둡니다.
소면 삶기
물은 넉넉히 7컵정도를 붓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펄펄 끓면 소면을 지그재그로 넣어줍니다.
1~2번 뭉치지 않게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주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 넣어줍니다.
잠시 후 또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 넣고 끓면 나무젓가락으로 소면을 몇 개 건져서
손으로 만져봐 속까지 투명하게 익었으면
얼른 채반에 붓고 뜨거우니까 찬물로 2번 정도 헹구고
양 손바닥으로 소면을 싹싹 비벼서 뿌연 전분기가 없을 때까지 씻어줍니다.
싹싹 비벼 씻은 소면은 채에 받쳐 물기가 빠지게 탈탈 털어줍니다.
양념하기
미리 매실즙과 간 마늘을 넣어둔 볼에 물기를 뺀 소면을 넣고
진간장 5ml와 참기름을 2큰술을 넣어 붙지 않게 밑간을 해주고
고추장 크게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골고루 섞은 뒤 깨소금을 넣어 섞어준 후 마무리합니다.
오이가 있다면 돌려 깎기를(속의 물렁한 부분을 제거한) 해서 5cm 길이로 채 썰어 넣거나
익은 열무김치를 넣어 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소면을 삶고 찬물에 양 손바닥으로 싹싹 비벼 전분기를 없애야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삶은 채반에 담긴 소면은 물기를 탈탈 털어내고 참기름 진간장으로 밑간을 빠르게 해야 붙지 않습니다.
마늘은 입자가 살아있어야 맛있는데 매운 걸 싫어하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매콤 달콤 쫄깃한 비빔국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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