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의 효과] 이자 지금 당장 주세요! 토스 뱅크 Yes!!Yes!!Yes!!

토스 뱅크가 2022.3.16부터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일 복리로 금리를 고객이 원할 때마다 버튼 한 번으로 이자를 준다는 것인데요. 신청방법, 이자 받는 법, 이자 지급 방식, 어떤 점에서 이득일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란?

1억까지는 연 2%의 이자를, 1억 초과분은 연 0.1%의 이자를 주는 토스의 수시입출금식 예금통장. 다들 많이 사용하고 계신가요? 수시입출금통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자와 직관적인 어플로 저 또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이자가 지급되던 방식(월 복리)에서 탈피해, 이제 하루 단위(일 복리)로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미 사용시, 기존 매달 세 번째 토요일 이자 지급방식(월복리) 대로 지급.]

 

 

Q. 신청방법 

• 토스 앱 - 오른쪽 상단의 종 모양 클릭(알림) - 토스 뱅크 이자 받기 클릭
• 토스 앱 - 왼쪽 아래 '홈' - 토스 뱅크 - 토스 뱅크 통장 - 매일 이자가 쌓이고 있어요 - 지금 이자 받기

둘 중 하나의 경로 들어가 약관 동의와 신분증 촬영을 하면 바로 지금 이자 받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토스앱-지금이자받기 신청과정

 

 

Q. 얼마나 이득일까?

우리는 복리의 효과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복리의 효과란 원금과 이자가 더해저 새로운 원금이 되고, 그 새로운 원금에 새로운 이자가 붙어 더 큰 원금이 되는 것입니다. 복리를 통한 자산 증식에는 시간, 이자율, 투자액 이 세 가지 요소가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해당 서비스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시간과 투자액이겠죠. 미미하겠지만, 매일매일 금리가 쌓이고 곧바로 다음날의 투자액으로 되는 것. 일 복리가 훨씬 더 이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000만 원을 1년 동안 토스 뱅크에서 지금 이자 받기를 클릭하면 세후 85만 6287원을 받고, 같은 금액을 다른 정기 예금(1년 만기)에 예치했을 때는 세후 84만 6000원을 받아 약 1만 원가량을 더 혜택을 보게 됩니다.(출처 : 한국경제신문) 만약, 예치금액이 커지고 기간이 길어진다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토스-이자 지금 받기 서비스 화면

 

 

Q. 이자 지급 방식과 계산 방법

[토스 앱과 토스 뱅크 공식 홈페이지의 상품 특약사항을 참고하였습니다.]

 

 

토스앱-이자지급방식

 

토스뱅크 모으기 특약 - 이자 지급 방식 세부사항

 

◇ 서로가 윈-윈 하는 똑똑한 서비스

토스 뱅크는 2% 입출금통장으로 많은 고객들을 유입시켰지만, 아직 신생 은행으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듯한데요. 이번 서비스로 다수 유입된 고객들을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초로 일복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의 편에선 서비스를 펼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 있습니다. 토스 앱의 노출 효과와 사용자들의 방문 빈도, 체류시간을 높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고객 입장에서도 반기는 서비스입니다. 일 복리가 월 복리보다 더 이자를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번 들어갈 때마다 금리를 받는다면 해당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번거롭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기존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은행 내부 사정에 따라 서비스 종료 시점은 따로 공지하겠다고 하는데, 저는 해당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똑똑한 서비스 같이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