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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미라클 모닝 6개월차] 미라클 모닝 아직도 하고 있을까? 저절로 하게 되는 미라클 모닝을 위한 적응팁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10. 18.

약 6개월 전에 미라클 모닝의 후기를 남긴 적이 있었죠. 현재는 미라클 모닝을 지속하고 있는지, 어떤 시행착오들을 겪었는지,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공유해보겠습니다.


<<저절로 하게 되는 미라클 모닝을 위한 적응 팁>>

1. 미라클 모닝 자체에 의무감을 느끼지 않는다.

전에 초반 한 달 정도는 미라클 모닝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일단 강제적으로 하긴 했는데, 너무 피곤하고 전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늦게 자기 일수였죠. 그러다 보니 더 피곤해지고요. 사실 중간중간에 미라클 모닝을 안 한 날도 꽤나 많았습니다. 안 한 날은 왜 안 했을까 자책하면서 또, 하루 계획이 틀어졌다며 그날의 계획을 포기하기도 했었습니다.

미라클 모닝은 그날의 하루를 잘 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따라서, 유동적으로 조절을 했습니다. 내일의 일정을 살펴 여유가 있다면, 다음날 아침까지 푹 자는 것이고, 하루 스케줄이 빠듯할 것 같다면 일찍 일어났답니다. 이렇게 하게 되니까 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계속 지속하게 되더라고요.



2.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

미라클 모닝을 위해서 가장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은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입니다. 저는 마지노선을 6시간 30분으로 잡았어요. 최대한 7시간 이상을 확보하고 싶으나, 실제로 생활을 하다 보면 6시간 30분~7시간 정도로 되더군요. 약 11시쯤 잠들어서 6시에서 6시 30분 사이에 일어납니다.

최근에 읽은 역행자라는 책에서 볼 때 수면에 대해 굉장히 강조하더군요. 사실 제가 느끼기에도 유달리 기분이 좋은 날이거나 생산성이 좋은 날은 8시간 정도 푹 잤을 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자도 안 좋더라고요. (멍하니 두통만 왔음) 그래서 하루의 생산성과 저의 건강을 위해서 7시간 이상은 무조건 자야겠다고 목표를 정했지만, 쉽지 않네요.

그래도 초반 한 달보다는 적응을 했는지,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면! 10시 30분 정도가 되면 슬슬 잠이 옵니다. 개인적으로 7시간 정도 잘 때는 상관없지만 6시간 30분 정도를 잘 때에는 온열 수면안대를 꼭 해주는 편입니다. 수면시간은 30분 부족하지만, 그래도 안대를 사용하면 다음날 일어났을 때 깊이 잔 느낌이 확실히 다르거든요.

맥 리듬 아이 마스크나 최근에는 데일리 아이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각적으로 빚도 차단이 되고, 눈이 따뜻하다 보니까 스르륵 잠드는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미라클 모닝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3. 내일의 계획을 전날에 미리 세운다.

저는 내일 할 일을 전날 밤에 세우고 자는 편입니다. 특히 시간 단위로 세우는 편인데요. 하루에 꼭 해야 하는 하루 일정들을 적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시간을 확보해야 소화가 가능한 것이죠. 이렇게 일정을 세워놓고 자다 보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아침에 알람 소리에 일어났을 때 지금 시간대에 일어나지 못하면,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칠게 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에 꼭 해야 할 일을 1. 블로그 한 시간 동안 포스팅하기. 2. 오늘 경제신문 읽기 3. 독서하기 4. 재테크 공부 or 운동하기로 잡았는데요. 오전 시간에 블로그와 신문 읽기를 끝내지 못하면, 하루 일과가 끝난 이후 저녁시간에 독서와 재테크 공부할 시간을 모두 버리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이렇게 시간 단위로 내일의 계획을 세우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4. 목표를 설정하자. 내 시간이 없다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

다들 저마다의 하루 일정이 있겠죠. 직장인이라면 회사에 가야 할 테고, 자영업자라면 본인의 가게를 운영할 것이고 말이죠. 이렇게 저마다 하루에서 일을 해야 하거나 하는 등 피할 수 없는 일과 시간들이 있기 마련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뭔가 하루 일정만 소화하면서 반복된 삶을 살다 보니까 굉장히 남는 것이 없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문뜩 들더라고요. 뭔가 매일 힘들고, 매일 정신없긴 한데 그래서 나한테 남는 게 무엇이 있더라? 를 생각해보시면, 남는 것이 없다는 것에 도출이 됩니다. 그 순간부터 하루의 고정된 일과 이외의 시간에 눈을 돌리게 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죠. 이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게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저의 메인은 블로그와 부동산 공부(경제신문, 독서 포함)입니다. 이 두 가지만큼은 확실하게 하고 남기고 싶은 것들이죠. 블로그는 수입을 더 늘리고 싶은 것이고, 부동산은 투자를 공부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둘 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아직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그런 만큼 부지런히 앞으로 갈 일이 많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본인이 메인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하나 설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목표가 설정되면, 행동을 하게 되니까요.



5. 책을 많이 읽는다.

갑자기 책이라니 생뚱맞죠? 하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읽고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외에도 자기 계발, 자기 관리, 투자 관련된 서적을 보다 보면, 공통점이 나옵니다. 마인드 셋을 바로잡고, 행동하고 실천하며 굉장히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죠.

이런 책들을 읽게 되면, 행동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레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책을 덮고 나서 행동하기 위한 나의 시간들을 체크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 아침시간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기 마련이고요.

미라클 모닝을 저절로 지속하게 만드는 힘은 책에서 나옵니다. 간혹 짧은 영상 하나, 책 1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고 시작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나 시작은 했을지 몰라도, 지속은 힘든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미라클 모닝이라는 거 자체 하나만 바라보고 시작하니 발생한 문제였죠. 이것만 하면 인생이 바뀔 것 같았으니까요.

한 달 정도는 정말 괴로워하면서 했다가, 중간에 그만두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까 지속된 동기부여와 배움을 얻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스스로에게 지속적인 자극과 목표의식을 심어주면, 미라클 모닝은 자연스레 저절로 하게 됩니다.




마치며..

지금도 아침에 블로그를 포스팅하고 있네요.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임에 분명합니다. 하루를 바꾸고 싶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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