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는 영양 많은 오곡밥을 먹는데
무나물 콩나물 볶음에 물을 자작하게 넣어 국물을 곁들여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맛있어서
보름엔 꼭 만들어 먹는
무나물 콩나물 볶음을 시원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 무 녹색 부분 800g, 콩나물 250g, 대파 1개, 들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멸치액젓 5ml, 설탕 2.5ml, 물 4컵(800ml), 굵은소금 1큰술과 4ml 정도
무는 깨끗이 씻어 달달한 녹색 부분으로 800g 정도를 잘라
0.2cm 두께로 썬후 0.2~0.3cm 두께로 결대로 채 썰어 줍니다.
큰 그릇에 채썬무를 담고 굵은소금(천일염)을 1큰술 넣어 10분쯤 절여줍니다.
중간에 그릇을 까불러 뒤집어서 고루 절여지게 합니다.
콩나물 250g을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콩나물을 넣어 소금 2꼬집을 넣고 살짝 1~2분 정도 볶아주어 다른 그릇에 담아놓습니다.
콩나물 볶은 팬에
중불로 해서 들기름 1큰술을 넣어 절인무채를 국물채 다 부어 볶아줍니다.
많이 볶지 말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무채를 볶은 팬에 콩나물 볶은걸 한쪽 옆으로 담아서
물 4컵을 붓고
멸치액젓 5ml, 굵은소금 3ml를 넣어 섞어주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끓이다 끓면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끓이는 중에 뚜껑을 열지 마세요. (콩나물 비린내)
5~6분 정도 끓인 후
뚜껑을 열고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설탕 2.5ml를 넣고 간을 보고 불을 끕니다.
※ 취향에 따라 간 마늘을 넣어도 되는데 마늘향이 강해서 조금만 넣으세요.
국물이 있는 무나물을 할 때는 조금 굵게 썰어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콩나물은 식성에 따라 더 넣어 조리해도 됩니다.
오곡밥을 먹을 때 무, 콩나물과 국물을 곁들여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따듯하게 데워먹어도 되고
차게 먹어도 무, 콩나물에서 우러나온 물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오곡밥에 국물을 곁들여 먹는
국물이 자작한 무 콩나물 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징어볶음 매콤하고 맛있게 만들기 (0) | 2023.02.04 |
---|---|
정월대보름, 오곡밥 맛있게 만들기 (0) | 2023.02.03 |
정월대보름, 말린 가지나물 볶음/야들야들 맛있게 만들기 (0) | 2023.02.02 |
고춧잎무침 간단하게(고춧잎 말리는 법) (0) | 2023.01.28 |
비빔국수 만들기 (매콤달콤 쫄깃하게) (0) | 2023.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