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전 작게 2장 부치기 반죽하는 법, 반죽 농도, 넣는 야채는?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기 전에는 무언가 먹고 싶기도 한데요. 메밀 전 2장(크게 1장)을 부쳐 보려 합니다. 메밀가루 반죽하는 법 야채는 어떤 걸로 넣을까 하다 집에 있는 신김치 대파파란 부분, 당근 약간, 청양고추 1개를 넣고 부쳤는데 졸깃한 게 맛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메밀 전을 만들 수 있는데요. 

 

예전에 쿠팡에서 구입한 국산 메밀가루는 졸깃하지 않고 퍽퍽한 느낌이었는데요. 이번 메밀가루는 서울대 치대 앞에서  바자회 할 때 구입한 메밀가루로 시식코너에서 몇 개 먹어본 맛이 졸깃해서 1kg에 10000 원주고 구입했습니다.

 

메밀가루 배합성분은 국내산 메밀가루 70%에 동부콩 가루 30%로 섞여있다고 합니다.

 

 

 

메밀 전 작게 2장 부치기 

메밀 전 작게 2장이지만 크게 한 장 정도의 분량입니다.

 

반죽하기

스텐볼에 메밀가루 2큰술(1큰술 15ml)에 천일염 2꼬집 물 6큰술을 넣어 거품기로 저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반죽농도는 흘러내릴 정도입니다.

 

 

 

 

야채는 대파 신김치 등 집에 있는 야채를 길게 넣거나 쫑쫑 썰어 넣는데요. 부추가 없어 대파 파란 부분을 송송 썰어 1/2큰술, 신김치 물로 씻어 꼭 짜서 쫑쫑 썰어 1큰술, 청양고추 1개, 당근 약간 송송 썰어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메밀 전 부치기

팬을 예열한 뒤 식용유 1큰술 정도를 둘러 줍니다, 작은 국자로 1 국자를 떠서 팬에 올려 얇게 펼쳐줍니다.

팬에 닿는 면이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고소하게 들기름을 메밀 전 가장자리에 둘러줍니다. 처음부터 식용유와 들기름을 1:1로 섞어서 사용해도 됩니다.

 

 

 

 

모양을 잡아주며 뒤집게로 얇게 눌러주고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도마에 올려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메밀가루 2큰술에 소금 2꼬집을 넣었는데 약간 싱거워 양념장을 준비했는데요. 진간장 1/3큰술(5ml), 매실청 1/3큰술, 비정제원당 1/2큰술, 식초 1큰술을 넣어 원당이 녹게 잘 저어준 후 송송 썬 양파, 청양고추를 넣어 줍니다.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식초를 더 넣거나 적게 넣습니다.

 

메밀 전을 얇게 부쳤는데요.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약간 연한 도토리묵 색으로 신김치 대파에 색감을 살리기 위해 당근을 조금 넣었는데요. 맵지 않게 먹으려면 청양고추는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메밀가루자체가 찬성분이기 때문에 부추를 3~4cm 길이로 썰어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기호에 따라 집에 있는 야채를 넣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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