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총떡은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야채 김치 고기등의 소를 넣고 말아 얇게 지진 음식으로 강원도에서는 메밀총떡 메밀전병, 경상북도에서는 메밀 전이라고도 합니다.
알맞게 익은 신배추김치를 소로 넣어 메밀 전, 즉 메밀총떡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메밀총떡 만드는 법
재료(2~3인분) : 메밀가루 1컵(200ml), 천일염 2.5ml, 물 1과 1/2컵, 식용유 약간, 들기름 약간
소 재료 : 신김치 230g (잘게 썬 김치 1컵정도), 대파 흰 부분 1/2대,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약간
반죽 만들기
메밀가루 1컵에 물 1컵반을 넣고 천일염 2.5ml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2시간 정도 실온에 두어 숙성시켜 주었네요.
(메밀가루는 메밀 70%, 밀 30%)
소 만들기
맛있게 익은 신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잘게 썰어 물기를 꽉짜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으로 1/2대를 송송 썰어주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도 약간
송송 썰어준 신김치에 넣어 조물조물 주물러 소를 만들어줍니다.
지지기
프라이팬을 강불에 달궈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1큰술 넣고 중 약불로 줄여줍니다.
반죽을 1 국자 떠서 얇게 펼쳐서 둥글게 모양을 만듭니다.
팬에 닿는 부분이 익었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혀줍니다. 반죽이 얇아서 접히지 않게 주의합니다.
반죽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김칫소를 1/3 지점에 올려주고 돌돌 말아줍니다. 불은 약불로 조절해서 말아줍니다.
메밀총떡을 돌돌 말아줬으면 반죽의 양쪽 끝도 눌러주어 안의 소가 익혀지게 합니다.
들기름을 마지막에 조금 넣어 고소하게 위아래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완성합니다.
(농촌진흥청 자료 참고)
혈관건강에 좋은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해서 신 배추김치를 소를 털어내고 물기를 꼭 짜서 다진 마늘, 달달한 대파 흰 부분,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을 해서 소를 넣고 메밀총떡을 만들었는데요.
돼지고기를 다져 양념을 한 후 팬에 볶아 식힌 뒤 돼지고기소를 넣어 지져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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