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에 상토를 넣고 덩굴성 호랑이울타리콩을 넣고 모종으로 만들어 텃밭에 심었는데 꽃샘추위로 한랭사 2겹으로 씌웠던 곳에 영하로 내려간다는 날씨에 부직포로 덮어놓았었는데 오늘 4월 14일 부직포를 걷어주었습니다.
모종을 심고 한랭사 2겹으로 덮어놨었는데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오는 곳도 있다고 해서 부직포로 덮어놓았던 호랑이울타리콩에 씌워놓았던 부직포를 걷어줬습니다. 제법 새순이 올라오고 있네요. 아직 밤기온이 10도 아래일 때도 있어서 조금 더 있다 부직포를 벗길까 하다 물도 줄 겸 걷어줬습니다. 모종으로 심는 건 씨앗을 파종할 때와 달리 (씨앗이 불량하면 발아 안 되는 것도 가끔 있어) 발아염려는 안 해도 되고 줄기가 엉키기 때문에 1개씩 심었는데 파종 최적기인 5월 초 중순에 호랑이콩 모종이 크는 사이에 또 파종할 생각입니다(이 무렵이면 추위, 냉해걱정은 안 해도 돼서)
부직포로 덮어놔서 그런지 비가 왔는데도 수분이 좀 부족해 보여서 조루로 물을 흠뻑 줬습니다. 잎색이 약간 노르스름한 게 거름기가 없는 것 같아서 영양제(에센스(아미노산 영양제))를 한번 뿌려주고 호랑이콩 뿌리에서 15cm ~20cm 떨어진 지점 비닐멀칭 위에 (40cm 간격으로 심어서 모종과 모종사이에 ) 모종삽으로 푹찔러 앞으로 당겨 공간이 생기는 곳에 복합비료 1큰술씩 넣어줘야겠습니다.(깊이는 5~10cm 정도만 깊게 해도 비료성분이 다 퍼진답니다.)
밤 낮의 기온차가 심하고 꽃샘추위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새순이 돋는 걸 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콩이 더자라기 전에 지지대도 박아서 줄을 쳐 줄기가 타고 올라가게 해야겠습니다. 덩굴성 호랑이울타리콩(강낭콩)을 덮어놨던 부직포를 걷어주고 글 올려봅니다.
'농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깨 파종하고 부직포 덮어줬네요. (0) | 2023.04.15 |
---|---|
미니 단호박(보우짱) 비닐 벗겨줬네요!! (4) | 2023.04.14 |
감자싹(감자밭) 부직포 걷어주다. (0) | 2023.04.14 |
옥수수 본밭에 직접 파종하기 (0) | 2023.04.14 |
녹두 재배 파종시기, 파종법 (0) | 2023.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