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냉이가 많이 나왔네요. 냉이한팩에 150g 정도 되는데 조금 남겨두었다 내일아침엔 냉이된장국을 끓여 먹고 오늘은 다듬은 냉이 70g으로 된장을 넣어 맛있게 무쳐보겠습니다.
▶재료는 냉이 70g, 집된장 2.5ml, 해찬들 담백한 재래식 된장 2.5ml(내돈내산), 다진 마늘 5ml, 대파 흰 부분 5ml, 청양고추, 5ml, 홍고추 5ml, 들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매실즙 3ml
냉이는 무른 잎이나 누런지저분한 잎을 떼어내고 뿌리와 잎사이의 검은 부분도 긁어내고 흠이 있어 갈색 부분의 뿌리 부분도 긁어냅니다. 뿌리가 굵은 것은 반으로 쪼개줍니다.
다듬은 냉이를 툴툴 털어서 깨끗이 여러 번 씻어주고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1분 30초가량 데쳐줍니다. 뿌리가 가늘면 1분만 데쳐도 됩니다.
데친 냉이는 찬물에 1~2번만 씻어서 물기를 지긋이 차준후 적당하게 잘라 볼에 담습니다. 너무 꼭 짜면 냉이향도 빠지고 무칠 때 뻑뻑합니다.
대파 흰 부분도 송송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도 쫑쫑 썰어주고 마늘도 다져놓습니다.
준비한 부재료를 냉이와 섞어서 집된장 2.5ml, 시판된장(위) 2.5ml를 넣고 들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고추장으로 무치는 냉이는 새콤하고 맛있고 된장냉이무침은 좀 더 입에 착 붙는 게 감칠맛 나고 씹을수록 냉이향이 강하고 맛있습니다.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은 청양고추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넣어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냉이로 고추장에, 된장에 무쳐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입맛도 돌고 냉이향이 입안에 가득하고 맛있습니다. 냉이 된장무침을 맛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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