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들렀더니 잔멸치 2봉을 한봉 값으로 행사하고 있네요.
멸치볶음은 밑반찬으로 해놓으면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잔멸치 행사상품을 사 왔답니다.
마늘은 넣은 고추장 멸치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 잔멸치 200g, 마늘 2통, 청, 홍고추 각 1개, 식용유 3큰술
멸치는 넓은 그릇에 펼쳐 간추려서 부스러기 없게 골라 놓습니다.
마른 팬을 달군후 멸치를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나무숟가락과 나무뒤집게로 양손에 잡고 뒤집으면서 골고루 볶아주다 타닥타닥 소리가 나면 약불로 해서 3분 정도 더 볶아준 후 불을 끕니다.
볶은 멸치는 고운채에 담고 털어 주고 그릇에 펼쳐놓습니다.
팬에 남은 부스러기도 깨끗이 씻어 달궈서 말려줍니다.
청, 홍고추는 길게 십자로 갈라서 씨를 씻어내고 송송 썰어줍니다.
마늘은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서 약간 도톰하게 편으로 썰어서 2 등분합니다.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맛술 1큰술, 매실즙 1큰술, 설탕 1큰술, 물 1큰술, 진간장 5ml,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분량의 양념을 그릇에 담아 설탕이 녹게 섞어줍니다.
팬을 달구고 식용유 3큰술을 붓고 중불에서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이 약간 노릇해지면 한쪽으로 밀어놓고
양념장을 넣어 부글부글 끓면 마늘도 섞어주고
볶아둔 멸치를 넣고 약불에서 고루 섞어 볶아주다가
송송 썰어둔 청, 홍 고추도 넣어 양념이 고르게 배게 볶아주고 식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양념이 고루 배고 볶아졌으면 불을 끕니다.
불을 끄고 예열이 있을 때 올리고당 3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은 후
깨소금 1큰술과 통깨를 약간 뿌려 완성합니다.
진간장은 짤 수 있으니 조금만 넣으세요.
마늘을 넣어서 볶음멸치를 했는데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됩니다.
☞양념장이 부글부글 끓때 멸치를 넣어야 양념이 흡수가 잘됩니다.
멸치는 타닥타닥 소리가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중, 약불)
식초 1큰술을 넣으면 칼슘흡수를 도와준답니다.
타지 않게 양념장을 넣고는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물엿이나 올리고당은 불을 끄고 넣어 섞어주세요.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
마늘 넣고 고추장양념으로 볶은
고추장멸치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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