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1단(100개)에 9000원 주고 산 꿀고구마 1단을 20cm 간격으로 텃밭에 심어
9월 25일 수북이 한 콘테나를 수확했습니다.
23년도엔 좀 더 많은 수량을 수확할 수 있게 연구해봐야겠네요.
고구마 수확 후 관리 보관법
1 고구마를 수확 후 흙을 털어내고 베란다에 3-4일 정도 널어놓습니다. 표면의 흙이 어느 정도 마르면 목장갑을 끼고 흙을 완전히 털어내고 혹 싹 난 것도 제거합니다.
2 박스와 신문을 준비합니다. 종이 박스 양쪽 아래 부분에 과도로 U 자모 양으로 뚫어줍니다.
3 박스 아래에 신문을 깔고 고구마를 넣고 그 위에 신문을 덮고 또 고구마를 넣습니다. 이렇게 박스에 다 담은 후 맨 위에는 신문 2겹으로 덮습니다.( 추위와 건조 방지) 박스 윗부분은 그냥 벌려 둡니다.
장소는 베란다 한쪽에( 문 열어 두는 곳 말고 닫혀있는 안쪽)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다음 해 3월까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 숙성된 고구마를 구우면 달콤한 진액이 나와 더욱 맛있습니다. 그전에 어머니들은 고구마로 조청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참고 : 춥다고 고구마를 거실에 두면 썩어서 먹을 수 없습니다.
고구마 수확 후 베란다에 너무 오래 널어두면 마른답니다.
박스에 보관 시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어 두면 밑에도 통풍이 되어 썩지 않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굉장히 추울 땐 박스 아래 뚫어준 곳을 아래로 내려주고 베란다 문을 닫아 얼지 않게 해야 합니다.
큰 박스에 보관하는 것보다 작은 박스에 여러 개 보관하는 것이 자주 살펴볼 수 있고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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