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잎이 무성한 고구마 밭에 고구마 순(줄기) 따기, 통들깨 빻아 넣고 고구마 순 볶음 만들기 / 8월 초 하얗게 꽃이 피는 벼 꽃 사진

고구마밭에 고구마줄기(순) 이 무성해서 고구마 줄기를 따다 고구마줄기 볶음을 해놓으면 무더운 여름철에 별미로 밑반찬으로도 이용하고 줄기를 따주어 잎이 무성하지 않게 해 주어 주렁주렁 고구마가 달리게 해 줍니다. 헛골로 내려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줄기를 들었다 놔서 뿌리로 영양분이 허비되지 않게 해 줍니다. 

 

고구마밭에 줄기가 무성하면 고구마가 많이 달리지 않는데요.  헛골로 내려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줄기를 들었다 놔주어 헛골로 뿌리를 내리지 않게 해 줍니다. 줄기를 뒤집어 놓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헛골로 내려와 있는 고구마 줄기를 들어 보면 하얗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고구마줄기를 들어보면 드드득 뿌리 끊기는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오로지 영양분이  고구마가 달리는데 힘을 쓰게  헛골에 고구마줄기가 뿌리를 내리지 않게 해 주었습니다.

 

 

 

 

 

지난 23년에도 유난히 고구마 순이 무성해서 열심히 고구마순을 따다 복음요리를 했는데요. 그 덕분인지 고구마수확을 많이 했답니다. 

 

고구마순을 딸 때는 아래쪽에 굵은 줄기보다 윗부분의 줄기가 영양도 많고 연해서 먹기 좋은 거 같습니다. 

 

고구마줄기볶음은 줄기를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초록하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적당한 길이로 잘라 팬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주다 고구마줄기를 넣고 부드럽게 볶아주고 진간장 조선간장을 넣고 다 볶아질 때면 참기름 또는 들기를 넣고 마무리하는데요. 저희는 지난해 수확한 통들깨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팬에 살짝 볶아 절구통에 빻아 고구마줄기 볶음에 넣어먹으면 약간 씹히는 맛도 있고 갓 볶아 빻아서 넣기 때문에 더욱 고소한 것 같습니다.

 

옆에 논에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논에 물 대느라 농부의 발걸음이 바쁜데요. 벼에 벌써 이삭(?) 이 나왔네요. 벼꽃이  하얗게 핀 곳도 있고 벌써 누르스름하게 지는 곳도 있습니다. 벼에 꽃이 있나 의아해했는데 자세히 보니 벼 꽃이 하얗게 신기하게 피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벌써 8월 초 고구마밭에 고구마순이 무성해서 헛골에 내려와 있는 줄기를 들었다 놔서 헛골로 뿌리가 내리지 않게 해 주어 영양분 손실을 막아주었네요. 고구마줄기 가 무성하다면 고구마줄기(순)를 열심히 자주 따다 영양 많고 맛있는 볶음요리를 자주 해 먹어 잎이 무성하지 않게 해 주어 온전하게 영양분이 뿌리로 가게 해주면 고구마가 주렁주렁 많이 달려 고구마수확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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