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울타리콩(강낭콩) 재배법, 파종시기

호랑이 울타리콩은 덩굴성 강낭콩으로 재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호랑이콩을 넣고 지은 찰진밥

 

맛이 포근포근하고 밥에 넣어먹으면 밥이 윤기가 돌고 맛있답니다.

1년에 2번 재배할수있어 이른 봄과 7월에 심어 2번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1차 재배

22년에는 4월 8일에 파종했네요.

밭 가장자리에 심어도 됩니다.

습에 약해서 두둑을 20cm 정도 높이고 두둑넓이는 40~50cm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완두콩과 강낭콩은 거름을 해야 되는 작물입니다.

 

많이 심지는 못하고 한쪽에 두둑을 만들고 완숙퇴비를 한 구멍에 한 삽정도 넣어 흙과 잘 섞어주고 비닐멀칭 후 그 위에 2알씩 심으면 됩니다.

 

2차 호랑이콩 파종하는 사진

 

1알씩 심는 걸 추천하지만 2알씩 심어 싹이 나오는 과정에서 튼튼한 걸로 놔두고 불량한 건 뽑아버리면 됩니다.

콩 심는 간격은 40cm 정도 넓게 해야 서로 엉키지 않아 꽃이 잘피고 열매가 충실하답니다.

 

 잎이 벌레 먹은 게 보이면 살충제 1~2번 정도 해주고 아래쪽에 나오는 곁순은 따주는 게 통풍이 잘됩니다.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로 간격만 넓게 해서 서로 덩굴이 엉키지 않게 하고 잎이 노랗고 수세가 불량하면 콩옆으로 20cm 정도 떨어진 곳에 모종삽으로 흙을 약간 파서 복합비료 1큰술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호랑이콩이 영글어가는 사진

 

6월 19일 호랑이콩이 탐스럽게 주렁주렁 달려서 영글어 가고 있네요.

7월 5일 영근 호랑이콩을 부분적으로 수확했습니다.

영그는 대로 수확해서 밥에 넣어먹고  일부는 껍질을 까내고 콩알을 위생비닐에 담아 냉동보관해 두고 먹으면 말려서 불려 사용하는 것보다 맛있습니다.

 

 

위생 비닐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한 호랑이콩 사진

 

그중에 우량한 건 껍질채 말려  다음 해에 씨앗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2차 파종시기

7월 6일

4월 8일에 파종한 호랑이콩이 수확이 다 돼가서 뽑아버릴 거라

호랑이콩 사이에 거름 한 삽을 넣고 흙과 섞어준 뒤 호랑이콩 씨앗파종을 했습니다.

7월 12일 벌써 싹이 올라왔네요.

 

호랑이콩 싹 나오는 사진

 

7월 13일 봄에 심어 수확한 콩대를 뽑아버렸습니다.

7월 29일 콩뿌리 부분에서 20cm 떨어진 곳에 땅을 5cm 깊이로 파내고 복합비료 1 주먹씩 주고 다시 흙으로 덮어줬습니다.

수확날짜를 기록하지 않았는데 10월 중순~말쯤이면 부분적으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좁은 텃밭이라 자꾸 2알씩 심게 되는데 그러면 덩굴이 엉켜 꽃이 수정이 잘 안 되고 떨어지니 2알씩 심어 불량한 건 뽑아버리고 좋은 걸로 1개만 키우세요.

 

호랑이콩 싹이 자라는 모습

 

간격은 40cm~50cm 이상으로 하고 지지대를 하고 줄을 쳐서 콩이 타고 올라가게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잎이 노랗거나 하면 거름이 부족한 증상이니까 복합비료를 20cm 떨어진 곳에 한주먹씩 주고 덮어주면 됩니다.

거미줄이 많거나 날벌레가 잎에 많이 붙어있으면 살충제 몇 번 해주면 됩니다.

 

파종 65일이면 수확하기 시작합니다.

1년에 한 번만 심을 경우 파종 최적기는 5월 중순~5월 말이고

늦어도 7월 중순까진 심어야 서리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습해에 굉장히 약하니까 두둑 20cm 높이로 하고 물 빠짐만 좋게 하면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연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에 넣어 먹어도 밤맛같이 포근포근 맛있고 푹 삶아 채에 받쳐 물기를 뺀 후 껍질을 벗겨 절구통에 적당량의 설탕을 함께 넣어 빻아서 송편 소 로 해도 맛있습니다.

 

호랑이 울타리콩(강낭콩) 옥수수/ 트레이에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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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나온 덩쿨성 호랑이 강낭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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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울타리콩 (강낭콩) 파종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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