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만 먹다 보니 향긋한 참나물 무침이 먹고 싶어 마트에서 한팩 사 왔는데
맛있게 무쳐 보겠습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향이 진해서
입맛 없을 때 무쳐서 밥에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고 그냥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데쳐서 먹는 것보다 깨끗이 씻어 생으로 무쳐먹는 걸 좋아합니다.
참나물 다듬기
누런 잎이나 질긴 잎, 시든 잎은 버리고 깨끗한 잎으로 골라 찬물에 여러 번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줄기 부분의 지저분한 건 잘라버리고
5~6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썰어준 참나물은 양념할 동안 채반에 받쳐둡니다.
양념 만들기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썬 참나물은 120g 정도 되네요.
진간장 1큰술
식초 10ml
설탕 10ml
고춧가루 7ml
마늘 2쪽
위의 준비한 양념을 그릇에 담아 섞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참나물을 버무릴 그릇에 담고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리고
깨소금 약간과 참기름 10ml를 넣고 버무려 완성합니다.
입안 가득 참나물 특유의 향이 나면서 새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김장김치만 먹어 싱싱한 채소가 먹고 싶을 때
향긋한 참나물 무침을 맛있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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