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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돼지등갈비찜 맛있게 만들기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3. 1. 26.

돼지등갈비찜을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돼지 등갈비 찜
돼지 등갈비 찜

 

마트에서 돼지등갈비를 1kg 사 왔는데 500g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돼지등갈비 500g

물 4컵

당근 1/2개

양파 1개

마른 표고버섯 3개

마른 홍고추 2개

고추기름 1큰술

 

등갈비손질

돼지등갈비는 찬물에 2번 정도 깨끗이 씻어서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주는데 10분 간격으로 물을 바꿔 줍니다.

 

돼지 등갈비 물에 담가 핏물 빼주는 사진
돼지 등갈비 물에 담가 핏물 빼주는 사진

 

핏물을 뺀 등갈비를 갈비양쪽으로 3번씩 칼집을 내줍니다.

솥에 물을 붓고 펄펄 끓면 칼집을 낸 갈비를 넣고 부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채반에 붓고 찬물로 깨끗이 씻어주고 솥에 불순물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등갈비는 물기가 빠지게 채반에 받쳐둡니다.

 

칼집을 낸 등갈비를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친 사진
칼집을 낸 등갈비를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친 사진

 

야채준비

마른 표고 3개를 4 등분해서 물에 담가 불립니다.

양파 1개는 2 등분하고 다시 반으로 된 양파를 3등분 후 반으로 잘라 사각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하면 됩니다.)

당근 1/2개도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양파크기로 썰어줍니다.

감자가 있으면 껍질을 깎아내고 당근크기로 적당하게 사각으로 썰어줍니다.

마른 홍고추도 반갈라 씨를 제거하고 1cm 두께로 어슷썰기 합니다.

준비한 야채의 모양은 같은 크기의 모양으로 하면 더 깔끔하답니다.

 

당근 표고버섯, 양파,마른홍고추 적당하게 썬 사진
당근, 표고버섯, 양파,마른홍고추 적당하게 썬 사진

 

양념장준비

진간장 55ml(약 4큰술)

설탕 1큰술

간 마늘 1큰술

쫑쫑썬 대파 3큰술

참기름 8ml

생강 5ml

맛술 10ml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쫑쫑 썬 대파, 간 마늘, 다진생강 사진
쫑쫑 썬 대파, 간 마늘, 다진생강 사진

 

준비한 양념장을 고루 섞어줍니다.

 

등갈비 양념장 사진
등갈비 양념장 사진

 

만들기

솥에 고추기름 1큰술에 어슷 썰어둔 마른 홍고추를 넣고 강불에서 달달 볶아주다 채반에 건져둔 등갈비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추기름이 없으면 식용유 1큰술을 넣고 홍고추를 달달 볶아 매운맛을 내면 됩니다.)

 

솥에 고추기름을 넣고 홍고추, 등갈비를 넣어 볶아주는 사진
솥에 고추기름을 넣고 홍고추, 등갈비를 넣어 볶아주는 사진

강불에서 볶아주다 등갈비 표면이 약간 노릇해지면 물 4컵을 붓고 표고버섯, 당근을 넣고 양념장 1/2를 넣어준 후  뚜껑 닫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처음에 당근넣고 끓여주다 국물이 자작해져 양파를 넣고 끓여주는 사진
처음에 당근넣고 끓여주다 국물이 자작해져 양파를 넣고 끓여주는 사진

 

강불에서 끓이다 끓면 중불로 끓여주고

국물이 자작하면(등갈비 높이랑 국물이 같은 높이) 양파를 넣고 남은 양념장 1/2를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끓여주다 갈비가 양념이 들고 물러지면 간을 한 번 보고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국물을 끼얹으며 윤기 나게 조려줍니다.

 

돼지 등갈비 조려주는 사진
돼지 등갈비 조려주는 사진

 

(감자를 넣었다면 뒤집으면 부서지니까 뒤집지 말고 국물을 끼얹으면 됩니다.)

 등갈비에 통깨를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돼지 등갈비 찜 완성 사진
돼지 등갈비 찜 완성 사진

 

감자를 넣으면 포근포근 맛있답니다.

단단한 야채 (당근, 감자)는 먼저 넣고 표고버섯도 먼저 넣어도 됩니다.

양파는 나중에 넣고 감자를 넣을 때 너무 일찍 넣어도 부스러지니까 익는 정도를 봐가면서 넣으면 됩니다.

 

마트에서 사면 손질이 다돼서 나오기 때문에 질긴 부분을 제거해 주고

갈비도 낱개로 썰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편한데

질긴 부분을 제거하지 않았다면 제거하고 하나씩 썰어

칼집을 넣어서 준비해야 질기지 않고 양념이 잘 스며든답니다.

국물이 약간 있는 걸 좋아해서 조려줬는데 취향에 맞게 조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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