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을 타는지 나른한 오후에 늦은 점심을 간단하게 옥수수통조림에 채소를 넣은 옥수수 전을 만들어 따듯한 커피 한잔으로, 가끔은 자신의 시간을 갖는 여유를 누려볼까 합니다.
자주 해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옥수수통조림만 먹어도 맛있고 돈가스 할 때 곁들여먹어도 맛있는 옥수수 통조림으로 부침개를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는(2~3인분)
옥수수통조림 340g, 부침가루 1컵, 감자전분가루 2큰술, 물 1컵, 소금 2꼬집, 후춧가루 적당량, 계란 1개, 양파, 노랑파프리카, 빨강파프리카 각 1/4개씩, 청양고추 2개, 계란 1개
옥수수통조림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양파, 파프리카는 1/4개씩 준비해서 송송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도 쫑쫑 썰어줍니다.
볼에 부침가루 1컵, 감자전분가루 2큰술에 풀어놓은 계란 1개를 넣고 물 1컵을 부어 거품기로 저어 반죽을 풀어준 후 송송 썰어놓은 양파, 파프리카, 청양고추( 파프리카, 청양고추는 씨를 없애고)를 넣고 섞어주고 소금 2꼬집, 후춧가루적당량을 넣어서 간을 맞춰줍니다.
팬을 달군후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올려서 얇게 펴주면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윗면도 뒤집어서 노릇하게 구워서 완성합니다.
옥수수 전 만 먹는 것보다 토마토케첩을 뿌려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옥수수알이 통통 씹히고 야채의 식감과 맛이 어우러지면서 토마토케첩의 달달 새콤함이 맛있습니다.
조금은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옥수수 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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