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9~15일 사이에 감자를 심으려고 씨감자를 농약사에서 구입했습니다.

씨감자 종류는 쪄놓으면 포근포근한 '두백'으로 4kg 1박스에 15000 원주고 구입했습니다. 22년보다 1000원 비싸네요.
씨감자 상태는 전체적으로 달걀보다 조금 작은 크기고 더 작은 것도 있는데 작은 건 통으로 심고 (호두알 크기) 좀 큰 건 잘라서(귤 크기) 심을 겁니다. 심기 1~2일 전에 끓는물에 소독한 칼로 감자눈을 2~3개로 나눠 자른후 자른 면을 위로가게 해서 신문을 깔고 위에 올려놓고 말린 다음 사용해야 됩니다. 22년에는 귤 사이즈 보다 큰 것도 땅이 넉넉지 않아 그냥 통으로 심었는데 올해는 2골 심을 계획이므로 귤크기 정도도 1/2 잘라서 심을 생각입니다.

감자싹이 나온 것도 있고 나오지 않은 것도 있는데 거실 공기가 따듯해서 박스채 나둬도 싹이 나온답니다. 농약사에서는 그냥 박스에 담아서 따듯한데 두면 싹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바닥이 뜨거운데 놓으면 안 되겠죠? 썩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 썩은 게 있을지 몰라(썩은 걸 놔두면 번지기 때문에 ) 신문 펴놓고 살펴보니 금이 간 거 1개랑 2개가 강낭콩처럼 작은 거 총 3개는 빼놓고 엇갈리게 다시 박스에 담아서 거실바닥은 너무 뜨거우니까 현관 앞 발판에 올려두었습니다. 농약사에서는 마르지 않게 비닐을 씌워두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나온 것도 있어서 썩을까 봐 그냥 두렵니다.
며칠 전에 몇 개 남은 자주감자를 스티로폼 뚜껑 위 올려놓고 신문으로 덮어서 거실창문옆에 두었던 자주감자가 싹이 조금 나왔네요. 습기가 업고 쪼글쪼글해서 분무기로 3번 정도 물 뿌려줬습니다. 너무 조금 놔두서 올해는 더 보관해야겠습니다.

감자 심을 두둑에 뿌릴 려고 나뭇잎, 짚 은 태워놓았고 완숙퇴비랑 복합비료 소량을 뿌려 두둑을 만들려고 합니다.
거름과 비료는 많이 넣지 않고 8m 길이의 두둑에 20kg의 1/3만 뿌리려고 합니다. 복합비료 3주 먹정도 도 1주일 전쯤 뿌려서 섞어 놓고 심을 겁니다.
22년엔 완숙퇴비 바로 뿌리고 감자 바로 심었는데 올해는 아직 시간이 있어 1주일 전에 복합비료도 조금 뿌리려고 합니다.
두둑 만들 때 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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