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 처음 재테크와 경제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추천!

재테크와 투자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가치관을 바꾸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며,  이 책이 그 첫 단계를 열어주는 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의식을 일깨우는 인문학과 자본주의의 현실

만약, 재테크에 대해서 특히나 사고나 가치관적인 관점에서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해당 책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미 투자와 자본주의의 속성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가볍게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경제신문은 매일 본지 몇 달 정도 된 터라, 유튜브도 거의 투자 관련된 것만 보고 해서 가볍게 읽으려고 시작했으나 생각보다 깨달음을 주는 포인트가 많았다. 부동산, 주식, 투자의 방법, 관점, 마인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읊어주고 알려주려고 하는 책이다. 따라서 디테일한 정보를 알고 싶어 한다면 해당 책은 추천하지 않는다. 디테일한 정보는 따로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나온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아직 마음으로는 실행으로 옮기는 것까지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직 정보가 없고 공부도 덜 되었으며, 그만큼 확신이 없는 것이겠지.. 다만 이렇게 회의적으로 느껴졌을 때 이 책을 보니까 리프레시가 된 것은 사실이다. 역시나 투자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구나를 역사적으로,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달까?

 

남들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실질 구매력이 하락하니까 자산에 투자해야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자산을 사기 위해 대출을 하는 것이 꺼려지기 마련일 것이다. 금액도 금액이거니와 안 해본 사람은 대출에 대한 뭔가 모를 무서움과 두려움이 있으니까. 하지만,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은 빚의 가치도 하락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쌩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내 돈의 가치도 하락하며, 빚의 가치가 하락하는 이득도 누리지 못하는, 이중으로 손해가 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빚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여기서 아차 싶었다. 서둘러 투자에 뛰어들어야 맞겠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나 조급함은 금물이다! 더 시드를 모으면서 공부를 해야지.

 

재테크 초보자와 입문자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