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운 날씨가 계속돼서
베란다에 보관한 김장배추와 고구마를 살펴봤습니다.
김장배추 보관
김장하고 남은 배추를 신문으로 싸서 배추심이 아래로 가게 세워서
종이가방에 담아 베란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 배추 3 포기 중 2 포기는 쌈으로 먹고
1 포기 남은 걸 펼쳐보니 상태가 양호하네요.
낮엔 삼겹살에 노란 배추 속을 몇 장 뜯어서 쌈으로 먹으니 고소한 배추맛이 참 달고 맛있네요.
찬물에 잠깐 담가두니 약간 쳐졌던 잎이 싱싱하게 살아나네요.
다시 남은 배추는 겉잎으로 싸주고 오므려 신문지로 싸서 뿌리 부분이 밑으로 가게하고 세워서 종이가방에 넣어
베란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내다 놨습니다.
몇 번은 더 쌈을 먹을 수 있겠네요.
내일 아침엔 배추겉잎으로 배춧잎된장국을 시원하게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고구마 보관
박스 아래 옆부분에 구멍을 뚫고 고구마 넣고 신문으로 덮고 고구마 넣고 신문으로 덮어주고...
맨 위에 신문 2겹으로 덮어주고, 추우면 뚫어준 박스아래 옆부분도 신문을 끼워 넣어 찬바람을 막아주고
날씨가 따뜻하면 박스아래 옆부분 신문을 빼서 공기가 통하게 해서 썩지 않게 보관한 고구마..
다 먹고 이제 몇 개 안 남았네요.
추운 겨울 에어플라이에 구워 먹는 군고구마는
맛있게 익은 동치미국물과 잘 익은 속 노란 황금배춧잎, 총각무와 먹으면 그만입니다.
동치미 담을 때 몇 개 넣어준 총각무도 잘 익고
황금배추는 익으니까 더 황금색으로 짙어져 식감도 좋고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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