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통증이 심해진 것 같다. 엎드려 자고 일어난 이후 더 심해져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찜질을 해도 효과가 없다.
왼쪽 손가락까지 저리다 목 디스크인가? 목이 아픈지도 5년이 넘은 것 같다.
목통증이 심할 때만 재활의학과에서 근육이완제를 처방받고 물리치료,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찜질을 했는데 도저히 더 참기 힘들어서 신경외과에서 검사를 시작했는데 엠알아이를 찍어보자고 하면서 왜 그렇게 오랫동안 방치해했냐고 한다. ㅠ
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하면서 머리 위를 손으로 누르니 통증이 너무 심해 나도 모르게 '아' 하고 통증을 호소했다.
손가락이 저리다고 했더니 어느 쪽 손가락이냐고 물어 특히 왼쪽이 심한데 왼손 새끼손가락 약지 중지 3개의 손가락이 저리다고 했다.
상담을 마치고 피검사 mri 찍고 , 엑스레이 찍고 5일분의 약을 처방받고 1주일 후에 mri결과를 보러 가는데 진료비까지 577300원이 나왔다. ㅠ
mri검사는 실비적용이 안되고 입원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고 한다.
주변에서 나의 태도를 보면 항상 목을 빼고 폰을 보고 슬리퍼를 신고 컴퓨터를 장시간 하고... 등등
목에 무리가 가는 습관과 행동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거 같아 후회가 된다.
목 디스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가장 중요한 점은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 습관이 라고 한다. 요즘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을 보면 폰을 보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신호를 기다리면서도 폰을 보고...
1주일 후
드디어 mri 결과를 보러 가는 날이다. 아! 디스크면 어쩌나?
의사 선생님을 뵈러 신경외과 문을 열고 들어섰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나에게 모니터를 보여주면서 의사선생님 하시는 말씀 '뼈에 이상은 없고
mri 찍어본 결과 디스크는 아니네요 '하신다
아! 다행이다.
의사 선생님이 모니터를 보여주면서 신경은 어디고 디스크는 어딘데라고 설명해 주신다.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일자목에 가까워서 나온 근육통인 것 같다.
약 처방을 1 주일치받고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짐해 본다.
평소 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폰을 볼 때는 양반다리를 하지 않고 소파를 이용하고 등 허리 쪽에 쿠션을 대고 앉고
폰을 볼 땐 이중턱을 만들어 보고
슬리퍼를 신지 말고 등등
(ebs 골라듄 다큐 - 2주 만에 목 통증 없어지는 기적 참조)
최소 하루 C 자 커브 스트레칭 을 해서 목이 일자목에서 탈출해야겠다.
'정선근 교수의 목디스크 치료운동'을 참고해서 틈나는 대로 운동을 해야겠다.
1주일 동안 찾아본 정보로 소형 (30 × 50) '라텍스'베개도 (내돈 내산) 사서 잠을 자 보니 목이 아프지 않은 것 같다.
정선근 교수 말씀대로 컴퓨터 작업 시 30분에 3분 정도는 눈감고 쉬어야겠다.
무엇보다 평소 자세 습관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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