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끔따끔하면서 가려우면 콜린성 두드러기 의심

 더운데 가면 갑작스러운 체온상승으로 등 부분이 꼬집듯 따끔따끔하면서 간지럽고 1~2mm 크기의 붉은 좁쌀 같은 모양이 나타나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무리하게 과도한 운동을 할 때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방치하고 놔뒀는데 최근에는 좀 더 심해져서 피부과에서 약물치료를 받는데 2주 간격으로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처방받는데 알레르기유발 물질의 작용을 차단하는 '투리온정'이나 항염 및 항소양 작용을 통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인 '알레스틴정'을 처방받았는데 2주간 복용해 보고 증상이 완화되는지 지켜보고 다른 약물을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려우면 바르라고 '데속시원겔'도 타 가지고 왔네요.  약물이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아서 빈속에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2주 정도 처방을 받은 약은 많이 졸리고 별로 차도가 없어서 약을 더 높여서 처방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등 부분 즉 몸통에서 많이 나타나는 따끔따끔하다기보다  부분적으로 따다닥 꼬집듯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뜨거운 물 목욕이나 더운데 가면 갑자기 등부분에 집중적으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해서 더 늦기 전에 피부과 치료를 받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는 환경을 피하고 뜨거운 물 목욕, 과격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나중에 없어진다고 하는데 윗글처럼 악화요인이 되는 걸 피하는 게 좋은 치료인 것 같습니다.

 

원인은 자율신경계 중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오작동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가려울 때 긁으면 더 심해진다고 하니 두드리거나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참조)

 

 뜨거운 물로 목욕을 안 해서 그런지 가려운 증상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약복용보다 뜨거운 물 목욕, 스트레스를 피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턱관절/ 스플린트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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