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경부터 마늘잎에 적갈색 반점이나 흑갈색 반점이 3~4개 생겨서 가위로 잘라버렸는데 비가 계속 3일 이상 온 후에 반점이 점점 퍼져 길게 상하로 길어지고 잎끝가지 변색되는 마늘 잎마름병이 생겼네요. 반점이 있는 부분의 마늘잎이 비를 맞고 까맣게 썩는 것같이 보이는 것은 검은(잿빛) 곰팡이병 같습니다.
비 온 후 더 번져서 마늘잎마름병약( 오티머스)을 살포해 줬습니다. 많이 심하진 않은데 점점 번지는 것 같아서요. 까맣게 된 건 가위로 잘라버렸는데 텃밭에 소량으로 하는 마늘도 각종 병이 많네요. 22년에는 마늘무름병이 있어서 비닐로 씌워서 그런가 하고 이번에는 부직포로 바꿔서 덮어주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무름병은 없는 것 같은데 아직 수확하려면 30~40일 남아서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모든 작물은 잎을 통해 양분을 흡수하는데 더 이상 번지지 않길 바라며 마늘밭에 잎마름병 약을 해주고 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마늘종도 뽑을 시기가 다가오는데 더 이상의 농약 살포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들깨 파종시기 파종하는법 아주 심는 시기 심는 방법 순 지르기 재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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