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일지

대파 보관법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12. 6.

수확한 대파가 아직도 싱싱하네요.

어떻게 보관해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11월 27일 텃밭에 남아있는 대파를 뽑아 (대파 뽑을 때 흙은 털지 않음) 김장봉투에 담아 베란다에 보관했습니다.

 

대파뽑아서 김장봉투에 담은 사진
11월 27일 수확해서 김장봉투에 담은 대파사진

대파가 옆으로 넘어저서 신문을 구겨서 가장자리에 넣어 줬네요.

김장봉투 안 밑엔 흙을 털지 않고 대파를 뽑아서 어느 정도의 흙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물은 한번도 주지 않았고 요즘 날씨가 추워서 비닐을 더 올려줬습니다.

 

그전에는 대파 뽑을때 흙을 다 털고 씻지 않고 신문으로 싸서 베란다에 두었는데 며칠 안 가서 대파 겉잎이 약간씩 누렇게 변해갔는데 

지금은 수확할때랑 똑같이 싱싱합니다.

 

대파사진
12월6일 추워서 비닐을 올려준 대파 사진

 

김장 끝나고도 할 일이 많아 그냥 김장봉투에 흙도 털지 않고 베란다에 놔둔 대파가 싱싱하니 계속 관찰해보고 괜찮으면 대파는 이런식으로 보관해야겠습니다.

 

화분에도 심어봤는데 잎이 자라면서 줄기가 가늘어지고 뿌리쪽이 홀쭉해져서 그렇게는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대파를 키운다기보다 제목처럼 그대로 보관하는게 더 좋은 대파를 사용할 거 같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대파 보관법을 올려봤습니다.

밭에 조금 남은 대파도 날씨가 풀리면 뽑아와 이런 식으로 보관해야 되겠네요...

 

참고 : 밤엔 추우니까 비닐을 더 위로 올려주세요.

 

 

 

'농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싹난 감자 화분에 심다!!  (0) 2022.12.07
배추 보관하는방법  (0) 2022.12.06
12월의 텃밭풍경  (0) 2022.12.01
어항청소하기  (0) 2022.11.29
대파수확  (0) 2022.11.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