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점심엔 단호박 빵을 만들어서 따뜻한 녹차 한잔과 해결해야겠습니다.
단호박이 아직3개 남아있는데
그중 작은거 한 개를 1/2 잘라서 사용해야 갰습니다.
단호박을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1/2를 달아보니 400g 나가네요.
믹서기에 갈아서 반죽할 거니까 깨끗이 씻어 작게 썰어줍니다.
어젯밤에 물에 담가 둔 서리태콩도 냄비에 설탕 1큰술, 소금 1꼬집, 물 1큰술을 넣고 쫄여줍니다.(서리태콩 불린 양은 1/2컵이네요,) 중불에서 끓면 약불에서 졸여줍니다.
설탕에 조려준 서리태를 잘게 썰어줍니다.
믹서기에 단호박 썬 것, 계란 4개, 설탕 2/3컵, 천일염 3꼬집, 올리브유 1컵, 우유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우유는 나중에 밀가루를 넣고 농도를 봐가면서 따로 넣어도 됩니다.)
갈아준 단호박에 밀가루 강력분 2컵, 베이킹파우더 1큰술, 소다 5mg ,잘게 선 서리태콩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밥솥에 키친타월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고 발라준후 반죽을 부어서
만능찜 55분에 맞춥니다.
시간이 다 돼서 열어보니 가운데 쪽이 약간 더 익으면 좋을 거 같아
보온 재가열을 누른 후 꺼내보니 촉촉하고 맛있네요.
서리태콩을 설탕에 조려 넣어주니
더 영양이 풍부한 서리태콩 단호박 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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