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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지/김장배추 직접키워 수확하기

[김장무 2차 솎음] 김장무 재배하기 3탄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9. 18.

저번에 김장무 1차 솎음과 북주기를 진행하였죠. 이번에는 2차 솎음을 진행했습니다. 과정을 살펴볼까요?

 

 

김장무 2차 솎음

김장무 2차 솎음
9월 18일 사진

 

무가  많이 컸네요. 

 

9월 11일 : 2차 솎음은 간격을 10cm 기준으로 해주었습니다. 

9월 14일 : 청벌레 약을 배추 약할 때 같이 해주었습니다. (약: 렘페이지(청벌레))

9월 16일 : 비 멀칭이라 수분이 부족한지 땅이 갈라져 있어 조루로 물을 살짝 주었어요.(오후에 비 온다고 해서 한 번만)

9월 18일 :  20cm 정도 간격으로 좁은 공간 위주로 솎아주었습니다.

9월 21일 : 마지막으로는 25cm 간격으로 솎아주었습니다. 

** 참고로 작은 무는 20cm/ 큰 무는 30cm 정도 간격으로 솎아주면 됩니다.

9월 28일 : 배추 약할 때, 같이 약을 한번 해주었어요. (모벤토+렘페이지+에센스 살포)

 

10월 2일 무 상태
10월 2일의 무 상태

 

10월 2일 :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2줄 재배라서 너무 빽빽하게 자라는 것 같아서, 누런 잎 위주로 따주었습니다. 잎을 따주면 아무래도 공기도 잘 통하고 잘 자랄 테니까요. 한 줄 재배라면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10월 4일 : 비바람으로 늘어진 잎을 떼어주고, 고랑에 복합비료를 조금만 뿌려주고 괭이로 긁어주었네요.

10월 16일 : 배추 약할 때  무에도 진딧물 약과 청벌레 약을 마지막으로 해주었습니다.

10월 18일 : 비 멀칭으로 김장무 비대기(뿌리가 굵어지는)에 수분이 부족한 거 같아 물을 고랑에 흠뻑 주었습니다.

10월 22일 :  콩깍지 태운 재를 무 사이에 뿌려주고  손으로 살짝 긁어 흙으로 섞어주었어요.

** 참고로 `재`에는 가리 성분이 있어 뿌리를 튼튼하게 해 주므로, 감자와 무에는 콩깍지( 짚 깻대 ) 태운 재를 뿌려준답니다.

10월 22일의 모습입니다. 조금 더 자라야 되는데 입동 전후로 수확할 거니까 약 15~20일 남았네요.

 

10월22일 김장무 사진
10월22 김장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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