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칼슘결핍 증상, 칼슘결핍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대책

고추씨도 까맣지 않고 하얗고 고추꼭지도 누렇지 않고 무르지 않았는데 고추표면이 단단해서 곧 붉게 물들 것 같은 고추가 부분적으로 동그랗게 점찍은 것처럼 무른 증상을 보여 오늘도 1 주먹 따서 버렸는데 확실하게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몰라서 농약사에 병반이 있는 고추 1개를 가져가서 물어보니 칼슘결핍증상이라고 하는데 칼슘결핍이 더 심해지지 않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추밭에 가면 과습으로 고추가 갈라진 게 많고 세균성 점무늬 병인지 고춧잎도 누렇게 변했는데 알 수 없는 증상으로 고추의 한 부분이 물러있어서 며칠째 보이는 건 따버렸는데 오늘은 이런 증상을 보이는 고추를 따서 농약사에 물어보니 칼슘부족이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5월 말부터 칼슘제도 3~4번 뿌려줬는데요라고 말했더니 계속 칼슘제를 엽면시비해 줘야 된다고 합니다.

 

 

끝부분이 무른 고추 사진

 

 

위그림의 고추를 쪼개본 사진

 

 

칼슘결핍증상인 고추를 반갈라 보면 고추씨앗도 까맣고 고추꼭지도 누렇게 시들어 물러서 떨어지는 고추가 칼슘결핍증상으로 알고 있는데 고추씨앗은 하얗고 고추꼭지도 누렇지 않고  고추가 부분적으로 물러 번지는 증상이 왜 나타날까? 탄저병 증상은 아닌데 처음 보는 증상이라 며칠째 보이는 대로 따서 버리다 오늘은 고추 1개를 따서 농약사에 들고 갔는데  농약사에 말에 따르면 칼슘부족증상으로 2일에 한 번씩 엽면시비해 주라고 하네요. 집에도 쓰던 칼슘제가 있다고 하니 추천하는 칼슘제는 흡수가 빠르다고 해서 칼슘제 1병에 15000 원주고 사 왔습니다. 다른 세균성 고추농약을 사러 온아저씨는 초산칼슘을 하라고 하고.. 고추에는 무슨 약을  이렇게 많이 해야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칼슘제는 영양제기 대문에 이런 칼슘결핍증상을 보이면 2일에 한 번씩 칼슘제를 엽면시비 해주라고 하고 고추농사고수인 것 같은 농약 사러 온아저씨는 하루에 1번 해도 된다고 하네요. 내일 당장 새벽에 가서 칼슘제를 흠뻑 뿌려줘야겠습니다.  

 

 

 

칼슘제 사진

 

 

칼슘결핍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질소 과리 과용과 고온 및 건조가 겹치면 석회흡수를 억제해 석회결핍과 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적정토양수분 유지를 해주고  건조하지 않게 해 주는데 밭이 지나치게 건조할 때 1회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리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나 석회흡수를 저해하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줘야 된답니다. 피해받은 과실은 빨리 제거하는 것이 다음꽃 착과에 유리함으로 보이는 대로 따버리고 농약사에서 흡수가 빠른 칼슘제를 고추에 흠뻑 뿌려줘서 더 이상 고추를 따버리는 피해를 없게 해야겠습니다.(농사로 참고)

 

 

농약사에는 고추농약을 사러 오신 몇 분의 아저씨가 계셨는데  주말농장에서 고추모종 50주 심어 12근 정도 한다니까 옆에 계신 아저씨 50주면 25근은 따야 된다나요. 그럼 2 포기에 1근을 딴다는 얘긴데 이건 좀 수년간 농사를 지어온 고추 재배 고수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인 것 같은데요 어쨌든 고추농사가 병도 많고 힘이 든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어르신들 말씀에 이런 말이 있죠. 고추농사, 김장배추 마늘 농사지을 줄 알면 농사 다 배운 거라고 그만큼 어렵다는 말씀이겠죠. 

 

 

고추에 부분적으로 무른 증상이 있어서 증상이 있는 고추를 따서 농약사에 보여주고 칼슘결핍증상이라고 해서 흡수가 빠른 칼슘제를 사 왔네요. 빨리 칼슘제를 흠뻑 뿌려줘서 더 이상 고추에 칼슘결핍증상으로 부분적으로 무른 고추를 따버리는 일이 없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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