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지379 새싹이 나온 덩쿨성 호랑이 강낭콩 2월 28일 트레이에 상토를 채우고 호랑이울타리콩을 1알씩 넣어 파종했는데 콩껍질을 벗기고 무거운 콩머리를 들고 서서히 새싹을 내밀고 있네요. 22년에는 4월 8일, 7월 10일에 본밭에 직파했는데 올해는 트레이에 미리 파종해서 모종으로 직파로 키워 순차적으로 수확할 생각입니다. 씨앗파종은 트레이에 상토를 넣고 다른 트레이의 아랫면을 상토 위에 올려 꼭꼭 눌러주고 호랑이 강낭콩 1알씩 넣고 상토를 덮고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스티로폼 박스 안에 호랑이콩 파종한 트레이를 담고 위에는 비닐로 씌운 채 낮에는 베란다에 밤에는 거실에 두었더니 콩머리를 들고 껍질을 벗기며 콩 사이로 살짝 새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은 상토겉면의 흙이 마르면 줘도 됩니다. 3월 13일 오늘은 영하 3도까지 떨어져.. 2023. 3. 13. 단비 내리는데 마늘밭 1차추비 NK탑24 뿌려주기 오늘은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오기만 기다리고 미뤄왔던 마늘밭에 1차 추비를 주고 왔습니다. 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텃밭에 5평 정도 됩니다. 1차 추비는 요소와 가리성분 웃거름용으로 농협에서 구입한 NK탑 24 비료입니다. 성분은 질소 24, 칼리 13, 고토 1, 붕소 0.1이네요. 질소가 많이 들어있는 비료인데 처음엔 아무래도 질소 성분이 많은 게 나을 거 같아서 질소가 적은 nk비료도 있는데 질소가 많은 NK탑 비료로 하기로 했습니다. 10a (300평) 당 50~70kg이니까 5평이면 1kg쯤 되네요. 저울에 달아서 웃거름용 NK탑 비료 1kg을 가지고 가서 비 오는데 마늘밭에 흩뿌려 주었습니다. 골고루 뿌려도 약간 더 많이 뿌려진 곳도 있네요. 비료는 비 올 때 뿌려줘야 비료가 마늘잎.. 2023. 3. 12. 고추모종 심을 밭, 고구마 모종 심을 두둑 만듦 시간이 여유가 돼서 고추 모종 심을 밭두둑을 만들고 고구마 모종 심을 두둑도 만들었습니다. 고구마 모종은 아무것도 안 뿌리고 황토흙에 그냥 심을 건데 미리 두둑을 만들어 놓고 비가 오면 비를 흠뻑 머금은 땅이 적당한 수분 상태가 되면 비닐멀칭해 두었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모종을 사서 심을 건데 1단(모종 100개)만 사면 두둑이 2개 정도면 되는데(두둑길이는 약 7m) 가족들이 고구마를 잘 먹기 때문에 고구마 모종 심을 두둑을 3개 만들어놨습니다. 한정된 텃밭에 하기 때문에 헛골은 겨우 다닐 정도의 넓이로 만들었답니다. 고추모종 심을 고추밭도 두둑을 2개 만들어서 50주 정도 심으면 고춧가루 12근 정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22년 수확 참조) 내일부터는 석회부터 뿌려 뒤집고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면 .. 2023. 3. 8. 씨감자 싹 많이 나왔네요! /자르는 법 3월 3일에 농약사에서 구입한 쪄놓으면 포근포근하게 맛있는 '두백' 씨감자 싹이 많이 나왔네요. 박스에 담아둔 채 현관 앞 발판 위에 올려놨던 씨감자가 3월 5일 열어보니 하얗게 싹이 나온 게 많아서 싹 나온 것만 스티로폼 뚜껑 위에 펼쳐서 놓고 신문으로 덮어놨는데 3월 6일에는 싹이 5mm 정도로 자란 거 같아서 튼튼하게 자라라고 신문을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거실창문옆에 두었더니 하얗던 씨감자 싹이 연초록으로 변하면서 튼튼하게 자라고 있네요. 씨감자 싹의 길이는 1cm 정도가 좋답니다. 굵고 짧게 키우려면 씨감자를 따듯한데 두었다 싹이 3~5mm 정도 하얗게 나오면 통풍이 잘되는 거실창문옆에 바닥이 뜨겁지 않게 스티로폼박스 위에 펼쳐놓으면 튼튼하게 자랍니다. 1박스에서 나온 씨감자도 싹 나오는 속도가 .. 2023. 3. 7.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