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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지/메주콩 키우기

[82일차] 메주콩 노린재 살충제 살포하기

by 내_화분🌻새싹🌱쑥쑥♧🍀 2022. 10. 3.

꼬투리가 맺혔으니, 노린재 약을 살포해주었습니다. 노린재는 정말 콩이 꼬투리를 맺기 시작하면 바로 찾아오더군요. 초반에 노린재를 없애주어야 콩이 잘 자라니, 약 살포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메주콩 노린재 약하기(9월 2일)

8월 26일 메주콩 꼬투리가 달린 후 일주일이 경과했을 뿐인데,  메주콩 잎을 들춰보니 노린재가 벌떼처럼 날아가더라고요...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부랴부랴 오후에 세배로(노린재 약)을 콩마다 하나씩 들춰서 콩에 직접적으로 흠뻑 살포해주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두 번 정도 주었습니다. 2주 정도 지나니까, 콩이 점점 단단해지더라고요. 콩이 단단하면 노린재가 더 이상은 즙을 빨아먹지 못합니다. 따라서, 콩이 꼬투리를 맺기 시작하고 연약한 상태엔 초반 2주일 정도는 신경 써서 노린재 약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주콩 콩이 영글어있는 모습
10월 2일 현재의 모습

현재 메주콩의 모습입니다. 너무 탐스럽지 않나요? 콩이 영글어서 단단하고 노르스름하네요. 수확시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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